기타

2026-08-09 22:27

01037834622· large-v3

대화 원본

  1. 화자 200:01
    잘 가고 있어?
  2. 화자 100:03
    아니 이제 출발했어 왜? 뭐냐고?
  3. 화자 200:07
    왜?
  4. 화자 100:08
    김밥이랑 쫄면 테이크아웃 했어 여기 앞에서 진짜가 그래가지고 거기 내려줬구나 아니야 아니야 저번에도 사갔지 않아 그지? 저번에 안 사갔어 아 그래? 근데 아주머니가 되게 친절하죠 약간 토실하신 분?
  5. 화자 100:25
    토실하신 분이어야 되나? 토실하신 분
  6. 화자 100:30
    주말은 모르겠네 그래서 국물도 챙겨주려고 하고 혼자 먹냐고 나들이야? 어 나들인가?
  7. 화자 200:39
    나들이 그 주황색 간판? 아니 주황색 간판 파란색 간판 같은데 편의점 옆에 있는 거 GS 아 거기 갔어 거기는 난 안 가긴 하는데 친절하지 그리고 국물도 챙겨주려고 하는 거는 이유는 너가 멋있어서 그래서 혼자 먹어요?
  8. 화자 100:58
    아 네
  9. 화자 101:00
    국물 좀 먹을래요?
  10. 화자 101:01
    어떤 국물이요? 우동국물 좀 챙겨드릴게요. 좋겠다.
  11. 화자 201:07
    옥근이 인생 편하다.
  12. 화자 101:08
    약간 어머니 그거야.
  13. 화자 201:11
    그러니까.
  14. 화자 201:14
    젊은 사람들은 못 그래.
  15. 화자 101:16
    부끄러워서. 고민하다가 또 귀찮은 것 같아요. 괜찮다. 괜찮습니다.
  16. 화자 201:27
    장어 먹고 올걸 그럼.
  17. 화자 101:29
    뭘 먹고 와?
  18. 화자 201:30
    장어. 장어? 그래.
  19. 화자 101:32
    아니 근데.
  20. 화자 201:33
    장어 사줄걸.
  21. 화자 101:35
    그러니까.
  22. 화자 101:37
    그때는 널 배고팠잖아.
  23. 화자 201:38
    맞아. 그러면 다음에 안 가고 싶어질까봐.
  24. 화자 101:42
    아 어디를 안 가고 싶어져.
  25. 화자 201:43
    배부를 때 먹으면 맛없으니까 다음에 안 가고 싶어질까봐 거기를.
  26. 화자 101:47
    그렇지.
  27. 화자 201:48
    그래서 안 갔어.
  28. 화자 101:49
    응. 잘했어.
  29. 화자 201:50
    소중하게 남겨두고 싶어서 맛있게 먹게.
  30. 화자 101:53
    그래. 고맙긴 해.
  31. 화자 201:55
    국밥처럼.
  32. 화자 201:58
    진짜 맛있었어.
  33. 화자 101:59
    맞아.
  34. 화자 102:01
    나도 너무 맛있었어. 집 앞에 근처에 대구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했잖아. 진짜. 나도 먹으면서 있었으면 혼자서도 몇 번 왔겠다.
  35. 화자 202:17
    나도. 나도. 나 혼자 혼밥 가능. 싹 가능.
  36. 화자 102:19
    거기 그래도 생각보다 혼밥이 좀 몇 명 있었잖아. 나는 바쁘거든.
  37. 화자 202:24
    당연히 혼밥 가능한 곳이지.
  38. 화자 102:26
    그러니까 세 명이 와서
  39. 화자 102:28
    먹는데 조용하게 먹는데 일반 국뽕집이 아니라 심취하게 먹어도 되잖아 조용하게 그래서 좋았지 대구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제 먹었는데 고기가 좀 특이한 거야 내가 너 줄려고 했단 말이야 뭘 줘?
  40. 화자 202:50
    고기 나도 똑같잖아
  41. 화자 102:54
    근데 똑같은 게 있었고 다른 것도 있었단 말이야.
  42. 화자 202:56
    머릿고기잖아.
  43. 화자 102:57
    머릿고기. 약간 뭐라 해야 될까. 쪼깃쪼깃하면서 오돌오돌한 것도 있었단 말이야. 머릿고기 먹을 걸 그랬나? 그래서 괜찮았어. 약간 구수한 것도 느낌이었고 고기가. 그래서 주려고 했는데 보니까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괜히 그거 싫다고 했는데
  44. 화자 103:23
    계속 혼자 죽지 말자 잠깐 생각했지 뭐래 밥 먹을 때 혼자 온 줄 알았다니까 아 내가 계속 쳐다봤는데 너가 난 눈빛을 안 맞춰주더만 안 쳐다봤어 나도 안 쳐다봤어 뭘 안 쳐다봤어 안 쳐다봤어 쳐다봤네 나는 뭘 쳐다봤어 맨날 쳐다봤어 그래서 고기가 같은지 다른지 보려고 쳐다봤겠지 아 물론 그것도 그래 그것도 그런데 그것도 그렇긴 해
  45. 화자 103:52
    하지만 하지만 마늘도 자기만 넣고 아니 그 마늘도 괜히 그 앞으로 넣어줄 그러니까 내가 넣어주면 나도 보통 할 텐데 원래 못 참잖아 난 당연히 해줄 줄 알았어 해줄 줄 알았다고? 아니 또 기호에 따라 다른 거라서 그래서 내가 굳이 그거를 아니 그냥 뭐 진짜 원래 넣어야 되는 거였으면 바로 넣어줬지 그냥 먹고 따지지 않고 근데 이제 먹고 있는데 괜히 넣어준다고 하면 그럴까 봐 무릎 고기라도 해볼 걸 그랬다 고수도 아니고 누가 안 좋아해 마늘 한국인이면 다 좋아하지 나는 좋아할 정도가 아니라 나는 그 생마늘 먹고도 고기 먹는 거 맞아 맞아 그 정도로 좋아하는 거라서 소울푸드잖아 너한테 맞아 맞아 소울푸드야 누구나 알아 내가 소울푸드라는 걸 그래서 마늘을 고기 구워 먹을 때 이제 다들 마늘을 굽잖아 남자애들은 그냥 통째로 마늘을 그냥 다 위에 올린단 말이야 불판 위에 내가 있을 때는 안 올려 밥만 올려 내가 좋아하는 거 아니까 불판 있는 것도 없고 안 굽는 것도 좋아하니까 생으로 먹으면 속 아플 때도 있는데 아싸한 거는 전혀 그런 거 없어 속다릴 수도 있는데 잘못 먹으면 그래서 옛날에 호주에 있을 때도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걸 제가 능치하니까 와 너 진짜 지리했다고 그러니까 이 성적인 게
  46. 화자 105:20
    만을 먹으면 내공이 쌓인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내공이 쌓여서 축척이 된다 그런 얘기를 하면서 우꾼이 다시 축척해야 되잖아 리셋됐잖아 맞아 지금 축척 다시 해야 돼 딱 정리됐어 내가 봤을 때 너무 많이 나왔나?
  47. 화자 205:46
    그냥 영혼까지 그냥 다 뺐어 내가 봤을 때 다시 쌓아야 돼 아 또 일주일 기다려야 되겠네 일주일 넘게 걸려야 되겠구나 이제 한 10일치 뺀 거 같던데 아 10일치 뺀 거 같았어?
  48. 화자 106:03
    안 느껴져 그게?
  49. 화자 206:04
    당연하지 흥분이가 보통 중간단계 빼면 보면 막 아직 그게 남아있어서 자꾸 스케치 팔려고 그러는데 오늘은 멀끔했잖아 오는 데는 그거는 완벽하게 정리가 됐다 상황 정리가 싹 됐다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 번뇌에서 벗어나버렸다 일리가 있어 맞아 안 만지고 싶거든 어쩔 수 없어
  50. 화자 106:36
    어쩔 수 없어?
  51. 화자 106:41
    그렇구나.
  52. 화자 206:41
    그래.
  53. 화자 106:42
    맞아 맞아.
  54. 화자 206:43
    금요일하고 다르잖아.
  55. 화자 206:46
    금요일날 한 끗 차올라가지고 막 어떻게든 막 마사지 해줄게 몸 해줄게 막 어떻게든 막 부끄럽노?
  56. 화자 206:57
    아니야. 너무 본능에 충실해서 좋아.
  57. 화자 106:59
    아 좋아?
  58. 화자 207:00
    가식이 없잖아.
  59. 화자 107:01
    가식이 없었어?
  60. 화자 207:03
    가식은 가짜야.
  61. 화자 107:04
    가식은 가짜야? 응.
  62. 화자 207:06
    쫄면하고 김밥 샀어?
  63. 화자 107:08
    응.
  64. 화자 107:10
    쫄면 하나에 김밥 두 줄 했지.
  65. 화자 207:13
    그럼 휴게소에서 같이 먹자 하지 그랬어?
  66. 화자 107:15
    아니 너 이제 피곤할 텐데.
  67. 화자 207:17
    또라이 있는데 어떻게 피곤하다는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서운해.
  68. 화자 107:22
    서운해. 그래서 휴게소는 휴게소는 맛있는 데가 아니니까. 일단 1년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응.
  69. 화자 107:36
    또 아쉬운 대로 그것도 좋은 거니까.
  70. 화자 207:41
    나랑 있으면 항상 배고프네. 본의 아니게.
  71. 화자 107:45
    본의 아니게가 아니지.
  72. 화자 107:48
    다 뺐으니까 배고프지. 채워놔야지. 진짜 배고팠겠다.
  73. 화자 107:52
    아니 근데 이제 막 엄청 배고픈 것보다 집에 가면 분명히 집에 가면 분명히 배고플 것 같다. 지금은 좀 괜찮은데 먹고 잠깐 먹고 왔다가 하다가 또 괜히 또 막 시켜먹고 이렇게 되면 그것도 머리 아프니까 그냥 간단하게 챙겨 가야지 김밥 두 줄만 먹을까 조금 아쉬운 걸 쫄면까지 김밥 두 줄에 쫄면 하나? 어 그 정도면 그 사무실 가서 반찬 들고 오지 아 그러니까 그럼 또 집에 갔다가 또 그거 들고 와야 되잖아 카드만 있었으면 바로 들고 가는데 그러니까 와서 딱 물에 말아서 난 물 안 말아먹은지 너무 오래됐거든 근데 물에 말아먹으면 깻잎이 좀 애매한데 걱정마 사실 내가 물 말아서 먹으면 밥이 많이 들어가잖아 기본보다 많이 들어간단 말이야 훅훅 넘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알려줘 알았어 기대된다 아마 내일 나 갔다가 갈급하게
  74. 화자 109:03
    룰루랄라 들고 와가지고 이제 밥 물 말아서 아차 싶으면 짜파게티까지 하나 끓이고 밥 먹고 또 깻잎도 맛있게 먹어야 될 거 아니야 아 그러면 또 두 가지로다가 그래서 이렇게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아 김밥 사고 있었구나 그래서 그랬지 김밥 사서 고생했어 없구나 뭘 고생해
  75. 화자 109:32
    재밌게 놀러 갔다 온 거 가지고.
  76. 화자 109:37
    그러면 다행이다 생각해.
  77. 화자 209:39
    왜?
  78. 화자 109:40
    그래도 날씨 때문에.
  79. 화자 209:41
    날씨 좋았지?
  80. 화자 109:42
    그러니까 계곡 안 간 게 오히려 더 좋았다. 운이 좋았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81. 화자 209:50
    덕분이야.
  82. 화자 109:51
    덕분이야. 내가 덕분이지.
  83. 화자 209:56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씻기 전에.
  84. 화자 109:59
    잘했어. 나도 힐링했어.
  85. 화자 110:03
    아이 항상 힐링이지.
  86. 화자 210:05
    뭐? 너 존재 자체가 힐링이야.
  87. 화자 110:08
    아니 당연히 내가 힐링을 했다고.
  88. 화자 210:11
    나한테는 말이야.
  89. 화자 110:14
    그래?
  90. 화자 210:15
    응. 그렇구나. 왜 대면 대면 해? 아 이거 완전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데.
  91. 화자 110:21
    완전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야?
  92. 화자 210:22
    응. 응.
  93. 화자 110:22
    그래서 난 다 좋았어.
  94. 화자 210:26
    당연하지.
  95. 화자 110:27
    그냥 하나하나 하는 것도 좋았고. 그냥 뭐 앉고 그냥 가만히 그냥 시간을 버리는 것도 너는 이렇게 뭐 얘기했지만 난 그 자체도 좋았어 고마워 완록하니까 그래서 그냥 좋게 생각해줘서 좋게 생각해 좋은 거야 그래서 뭐 재밌었다 한편으로는 또 이제 어쩜 못 본다 하니까 좀 아쉽네 아쉬워?
  96. 화자 210:57
  97. 화자 211:00
    그렇지 한동안 못 보나?
  98. 화자 111:04
    한동안?
  99. 화자 211:07
    평일에 보면 뭐 보면 되지 오마카세 사줄게 아니 뭐 주말에는 안 된다며 이번 주는 친구들 오고 애까지 데리고 오고 해가지고 안 되고 천천장도 주로 오는 거 같고 아무튼 그래서 안 되고 다음 주는 모르겠어 왜냐면 시험 전이 수술 전이라서 검사할 것도 좀 있고 해서 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100. 화자 111:33
    그래? 응.
  101. 화자 211:34
    그 다음 주는 이제는 수술이고.
  102. 화자 111:36
    아, 그 다음 주는 수술이고. 바로 그럼 3주 연속에 해서 쭉 달리는 거야?
  103. 화자 211:40
    어, 후딱 끝내버리려고.
  104. 화자 111:42
    아, 그렇지?
  105. 화자 211:43
    꼬겨나 딱 아파버리면 떼굴떼굴 부른다 그래가지고. 좀 조마조마하더라고.
  106. 화자 111:48
    조마조마해? 어, 어, 어.
  107. 화자 211:48
    그래서.
  108. 화자 111:51
    그래서 뭐 평일에 뭐 봐도 되고. 엄마 가서 사줄게.
  109. 화자 211:54
    연락할게 그럼 평일에.
  110. 화자 111:55
    아, 엄마 가서 말고 딴 것도 돼.
  111. 화자 212:00
    너 평일 다 되잖아 지금 비시즌이라서 어 되긴 하지 다 어 그러니까 날만 미리 잡으면 되잖아 맞지 응 응 그래서 뭐 다 좋지 응 맛있는 거 사줄게 야무지게 먹어 야무지게?
  112. 화자 112:19
    알았어 도착하면 연락해 알았어 이제 씻고 일단 도착해서 조금 좋게 알았어 응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