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6-04-20 22:04

01021115262· large-v3

요약

01021115262 통화 검토

기본 정보

  • 통화일시: 2026-04-20 22:04
  • 기관명:
  • 상대 담당자:
  • 전화번호:
  • 원본 파일명: 통화 녹음 01021115262_260420_220445.m4a
  • 원본 경로: G:\내 드라이브\DriveSyncFiles\Call\통화 녹음 01021115262_260420_220445.m4a
  • 추천 제목: 01021115262 통화 검토
  • 처리 상태: 검토필요

검수 플래그

  • 민감정보: 주소
  • 확인 필요: 민감정보 감지

한 줄 요약

  • 검토 필요

내가 해야 할 것

  • 작업:
    • 마감일:
    • 전달 방식:
    • 근거:

해줘야 하는 것

  • 작업:
    • 마감일:
    • 전달 방식:
    • 근거:

상대방이 바라는 것

  • 작업:
    • 마감일:
    • 전달 방식:
    • 근거:

후속 확인사항

  • 나 오늘 마지막 날이었잖아 응 내가 진짜 너무 피곤했나봐 응 나 오늘 늦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00:56-01:16 나 오늘 마지막 날이었잖아 응 내가 진짜 너무 피곤했나봐 응 나 오늘 늦잠 잤잖아 30분 늦게 출근했잖아 진짜 한번도 지각 안하다가 아 진짜로? 어떻게 마지막 날까지 지각을 하냐 아 진짜 그래도 그래?
    • 확신도: 중간
  • 응. 뭐 느낌이 나긴 하겠는데. 응. 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갈 거야.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08:14-08:47 응. 뭐 느낌이 나긴 하겠는데. 응. 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갈 거야. 아니면 말고. 응. 돌아올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응. 그래서 뭐.. 오히려 좀.. 난 그냥 남들도 쉬겠다고 말은 하면서도 일하는 열정만큼 진짜 쉬어보는 열정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잖아. 그러니 뭐 어떻게 보면 나는 쉬는 것도 진짜 제대로 쉬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누군가는 쉰다고 말만 해놓고 맨날 집에.. 나 말하는 거야?
    • 확신도: 중간
  • 맨날 쉰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 쉬면서 그러는 것보단 어떻게 보면은 나는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08:52-09:06 맨날 쉰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 쉬면서 그러는 것보단 어떻게 보면은 나는 쉬는 것도 좀 열정적으로 해보려고 하는 거라는 거에 좀 나는 의미를 두고 있어.
    • 확신도: 중간
  • 그러니까 어떤 누구한테 봤을 때는 너 지금 되게 중요한 나이인데 너 지금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12:35-13:02 그러니까 어떤 누구한테 봤을 때는 너 지금 되게 중요한 나이인데 너 지금 뭐하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 마라톤이잖아 한참 남았으니까 어떻게 보면 되게 중요한 자산이 있고 아무나 못 타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봤을 때는
    • 확신도: 중간
  • 어떻게 보면 만약에 또 그런 거 배우다 보면 또 하다 보면 어? 나랑 맞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16:25-16:35 어떻게 보면 만약에 또 그런 거 배우다 보면 또 하다 보면 어? 나랑 맞네? 센터를 찾을 수도 있고 뭐 강의장 학생이니까.
    • 확신도: 중간
  • 어떻게 알아 오빠의 마음을.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22:01-22:03 어떻게 알아 오빠의 마음을.
    • 확신도: 중간
  • 해색 숲속에 있어서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콘크리트만 있는 데서.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22:26-22:31 해색 숲속에 있어서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콘크리트만 있는 데서.
    • 확신도: 중간
  • 운동도 하고 아 취미가 아니지 운동은 어떻게 보면 이걸 해피웨이에게 한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22:50-23:03 운동도 하고 아 취미가 아니지 운동은 어떻게 보면 이걸 해피웨이에게 한 뭐 해야 될까 도파민 충족 약간 이런 느낌이지
    • 확신도: 중간
  • 그러니까 물론 사후에서 어느 정도 이루자도 있지만 사실 그거를 주된 이유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24:38-25:05 그러니까 물론 사후에서 어느 정도 이루자도 있지만 사실 그거를 주된 이유는 행복 때문인 건데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돈과 시간이 구애 없이 뭐 이렇게 있는 건데 그러니까 내가 지금 나도 지금 티이긴 하지만 그러니까 내가 이제 내가 이것도 확인해봤는데 내가 이럴 땐 스위치가 티야
    • 확신도: 중간
  • 예를 들어 오빠가 나한테 민정아 사귀자 민정아 우리 진작에 만나보자 이런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36:47-37:14 예를 들어 오빠가 나한테 민정아 사귀자 민정아 우리 진작에 만나보자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 건 나도 알지만 그래도 오빠는 나도 서로에게 좋은 마음이 있고 어떻게 보면은 뭐 또 왜 눌러? 만나볼 수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충분히 둘 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없는데 근데
    • 확신도: 중간
  • 어떻게 내가 느끼는 건 그런 거로 맞아 나도 충분히 나도 내가 그러니까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49:23-49:59 어떻게 내가 느끼는 건 그런 거로 맞아 나도 충분히 나도 내가 그러니까 나는 그 자체가 감사하다 생각을 해 왜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주는 자체만으로도 나는 감사해 왜냐 내가 느낄 땐 더 할 수 있거든 내가 스스로 평가했을 때 내가 민정이었다 새끼 뭐 놓어 난 더 생각할 수 있는 건데 그렇게 얘기해주고 할 수 있는 자체만 해도 감사한 거지, 사실. 그래?
    • 확신도: 중간
  • 내가 제주도 가기 전 오빠를 한 번 더 만나고 싶었으니까 이번에 친구들하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54:13-55:01 내가 제주도 가기 전 오빠를 한 번 더 만나고 싶었으니까 이번에 친구들하고 약속을 취소하진 않았지만 오빠 늦이 막혀니까 두 개 다 가긴 했지만 아니었으면 안 만난다고 했겠지 그냥 아예 근데 나도 좀 확인을 하고 싶었어 내가 오빠에 대한 나의 마음 같은 걸 오빠에 대한 마음도 조금 더 확인해보고 싶기도 했고 나에게 좋은 마음이 있는 건 나도 알겠는데 그게 우리가 대구에서 만났을 때 말고는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 솔직히 그렇잖아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확인하고 싶었던 것 였는데 였지 그래 말하지 않아도 알아 뭘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미 다 말했는데 뭐 그냥 지금 이제 더 뒤에 나올 얘기를
    • 확신도: 중간
  • 그럼 더 말할 필요 없는 건가? 아무튼 그렇다는 거야. 그래서 사실 나도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55:04-55:19 그럼 더 말할 필요 없는 건가? 아무튼 그렇다는 거야. 그래서 사실 나도 좀 내 마음의 확인이 더 필요했어. 되고 마지막에 있어서 너무 뭔가 오빠랑 잘해보고 싶던 생각이 되게 많이 강력하게 들었었거든.
    • 확신도: 중간
  • 상대의 마음도 진짜 중요하긴 한데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상대의 마음이 어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57:34-57:54 상대의 마음도 진짜 중요하긴 한데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몰랐어도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충분히 표현할 수 있잖아 사실 어떻게 모든 게 상대방의 마음에서 그게 디폴트 값이 될 수는 없잖아 사실 내가 그래 내가 봐도 그런 것 같거든
    • 확신도: 중간
  • 어떻게 말하는지 알겠어.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01:05:44-01:05:46 어떻게 말하는지 알겠어.
    • 확신도: 중간
  • 그래서 뭐 연락하지 말라는 거 아니야 결국에 어떻게 보면 그게 맞지 또
    • 마감일: 검토 필요
    • 전달 방식: 검토 필요
    • 근거: 01:07:31-01:07:49 그래서 뭐 연락하지 말라는 거 아니야 결국에 어떻게 보면 그게 맞지 또 결정해야 되는 거야?
    • 확신도: 중간

처리 이력

  • 2026-05-21: 자동 전사 후 검토 대기

전체 전사

SPEAKER_00: 아 오빠 누워있어? SPEAKER_01: 아니 누워있는거 같은데? 아니 목이 갑자기 잠겼어 잠겼어? 분리수거하려고 그런거 챙겨가지고 일부 기다리고 있었어 아 일부 기다리고 있어? 응 퇴근했어? SPEAKER_00: 퇴근했지 이제 집에 들어왔지 고생했군 고생은 별로 안한거 같아 근데 어 SPEAKER_00: 너 목소리 들으니까 좀 고생인 거 같아. SPEAKER_01: 왜? SPEAKER_00: 너 목소리 좀 쳐졌으니까. SPEAKER_01: 아니야. 뭘 아니야. SPEAKER_00: 들어오면 다 알거든. SPEAKER_01: 잠겨서 그래, 목이. SPEAKER_00: 아니야. SPEAKER_01: 근데 목이 셨더라, 나. SPEAKER_00: 소리를 안 질렀는데. SPEAKER_01: 아니 소리 난 들었자면 너무 재밌게 놀았나봐 목이 좀 셨어 아 목이 셨어? 그리고 대박인거 말해줄까? SPEAKER_00: 뭔데? SPEAKER_01: 나 오늘 마지막 날이었잖아 응 내가 진짜 너무 피곤했나봐 응 나 오늘 늦잠 잤잖아 30분 늦게 출근했잖아 진짜 한번도 지각 안하다가 아 진짜로? 어떻게 마지막 날까지 지각을 하냐 아 진짜 그래도 그래? SPEAKER_00: 그럼 마무리는 잘했어? SPEAKER_01: 아 잘했지. 근데 좀 일찍 끝내줘가지고. 응. SPEAKER_00: 아 진짜? SPEAKER_01: 셋인가? 그때쯤 나와서 이제. 응. SPEAKER_00: 아 셋이 나와서? SPEAKER_01: 응. 볼리브꺼 좀 보고. 응. SPEAKER_00: 그랬지. SPEAKER_00: 너 그 그 또 집에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짐도 빼야 될 거 아니야. SPEAKER_01: 아 그래서 웬만한 건 당근으로 팔고. 응. SPEAKER_01: 침대 같은 거는 다음에 사는 세입자한테 좀 저렴하게 팔았고 세입자 벌써 다 구했어? 어. TV도 당근으로 팔았고 그래서 이제 좀 이따 며칠 뒤에 팔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짐이 많지 않아? 몇몇 무거운 옷은 본가에 갖다 두고 SPEAKER_01: 당장 뭐 입을 봄 여름 옷 정도만 챙기면 될 거 같은데? SPEAKER_00: 아 그래? 아니 나는 또 갑자기 그 생각이 드는 거야. SPEAKER_01: 뭐? SPEAKER_00: 분명히 이제 제주도 가기 전에 집도 다 빼야 되고 그러니까 도와줄까. SPEAKER_01: 아 근데 제주도까지 갖고 갈 수가 없잖아. SPEAKER_00: 그러니까 어쨌든 뭐 빼든 뭘 하든 짐 뭐 어쨌든 빼고 정리는 해야 될 거니까. SPEAKER_00: 그래서 혹시나 뭐 만약에 돈 필요하면 도와줄 수 있으니까. 든든한데? 뭐라고? 든든하네. 뭘 든든해. 그게 든든하니. SPEAKER_01: 그래가지고 웬만한 거는 캣고. SPEAKER_01: 그 뭐야. SPEAKER_00: 뭐. SPEAKER_01: 당장 먹을만한 건 딱히 그래도 테이블 같은 거. 아 나 테이블 같은 거 무료 나눔을 할까 봐 좀 가져가라고. 줄 테니까. 가져가라고. 그런 거 좀 하면은. SPEAKER_01: 괜찮지 않을까 싶어. SPEAKER_00: 그렇지. SPEAKER_00: 그럼 그건 또 주말에 그렇게 해야 되겠네. 아니구나. 내일부터 쉬니까. SPEAKER_01: 가져갈 사람 있으면 가져가라고 하고. 근데 의자도 있었는데 의자는 또 쓰겠대. 세입자가 물어봤더니. 그래서 알겠다. 주겠다 했지. 그래서 거의 그냥 다 쌍값에 다 팔고. SPEAKER_01: 어차피 가는 데는 웬만하게 뭐 이쁘게 오피스텔처럼 돼 있진 않아도 다 있거든 풀옵으로 있으니까 나는 그냥 옷 같은 거랑 조명 같은 거랑 그렇게 우선 가져가서 차에 다 실려? 어 별로 짐이 없어 내 생각은 지금은 그런데 최대한 무거운 거는 본가에 갖다 놔야지 SPEAKER_00: 그래서 또 내가 또 우연찮게 또 어제 내가 보는 유튜버가 있거든. 걔들도 제주도를 살아. 부부인데. 근데 이제 뭐 이렇게 해프닝 되게 뭐 소소하게 재밌어. 그래서 나는 그걸 한 2, 3년 전부터 봤단 말이야. 연애하는 과정부터 해가지고. 아 진짜? SPEAKER_01: 웬일로 오빠 유튜버를 다 봐? SPEAKER_00: 어 보지. 그래서 결혼까지 해가지고 현재까지 맨날 뭐 이런저런 뭐 이렇게 하는데 SPEAKER_00: 거기서 걔들도 막 우도에 집을 다 무너져 간 걸 사가지고 페인트 칠하고 막 하는 거야. 그거 보면서 갑자기 또 떠오르는 거지. 뭐냐면 일단은 되게 힘들어 하더라고. SPEAKER_00: 뭐가? 걔들은. SPEAKER_01: 그렇지 뭐. 집을 하는 건 힘들겠지. SPEAKER_00: 그렇게 막. 근데 이제 그거를 또 넘어서 SPEAKER_00: 이제 민정이가 어쨌든 집을 그것도 정리하고 가정들 그리고 또 지금 막 기분이 최상인 상태는 아닌데 잔잔바리도 하면서 좀 힘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말하는 거지 괜찮아 짐이야 생각보다 우울하진 않고 지금은 해방감이 더 큰데 아직은 좋은 회사 했잖아 SPEAKER_01: 지금은 오히려 해방감이 더 크지 왜 내가 우울할까봐 걱정되는 건가? 그래 우울할 게 뭐 있어 오빠? SPEAKER_00: 가가지고 실컷 놀고 물론 실컷 놀고 그것도 맞지 맞는데 내가 이제 1박 2일 만났을 때 1박 2일 만났어야지 우리가 술 먹고 포장마차에 있으나 이렇게 했을 때 나 취했을 때 아니 취하기 전에 거의 약간 반쯤 취했을 때 완벽한 취했을 때는 아니고 반쯤 취했을 때 종종 네가 이제 생각이 잠기는 거야. 근데 여태까지 나는 그러니까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거의 3일 정도는 술을 마셔봤잖아. SPEAKER_00: 근데 한 번도 네가 이제 생각이 잠긴 적은 한 번도 없거든. SPEAKER_01: 그래? 생각이 잠길 수도 있지 뭐. SPEAKER_00: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SPEAKER_00: 마음이 안쓰러운 거지. SPEAKER_00: 뭔 말인지 알아? SPEAKER_01: 어, 그치. 왜냐면 내가 막 엄청 좋아서만 가는 게 아니라 지치고 힘들어서 가는 것도 있으니까. SPEAKER_00: 그래. 난 그리고 사실 어떤 감정이고 어떤 것도 느껴지거든. 왜냐면 당연히 나도 그런 때가 있었고. 그리고 뭐 내가 그때 말해서 고마워도 그랬었고. 그리고 너 성격만 봐도. SPEAKER_00: 그래서 아, 보통 유들유들하고 뭐 뭐 좋으면 다 좋아 이런 성격이면 뭐 괜찮은데 이게 또 이제 부서져 버리면 다른 거니까 장점은 잘 아니지만 부서지면 이제 고장 나니까 안 부서지게 해볼게 뭘 안 부서지게 해봐도 이미 부서진 거 같은데 안 부서졌어 우울하지 않다고 왜 자꾸 우울한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 내가 살짝 그래서 그런가? SPEAKER_01: 오빠가 나를 걱정하는 마음이 내 실제 우울한 느낌이나 이런 것보다 훨씬 큰 것 같은데? SPEAKER_00: 아 그런가? SPEAKER_01: 그게 나의 마음이야 그건 이해하지 근데 막 뭐랄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그래 걱정은 안 하는데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그래 SPEAKER_01: 왜 부서질 것까지 뭐 있어. 부서지면 다시 붙일게. 모아서. 그래. 모아서 다시 예쁘게 붙이지 뭐. SPEAKER_00: 그러니까. SPEAKER_01: 나도 지금은 사실 크게 실감은 안 나는데. 응. 꼭 가서 진짜 거기 새로운 환경에서 있어봐야. SPEAKER_01: 응. 뭐 느낌이 나긴 하겠는데. 응. 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갈 거야. 아니면 말고. 응. 돌아올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응. 그래서 뭐.. 오히려 좀.. 난 그냥 남들도 쉬겠다고 말은 하면서도 일하는 열정만큼 진짜 쉬어보는 열정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잖아. 그러니 뭐 어떻게 보면 나는 쉬는 것도 진짜 제대로 쉬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누군가는 쉰다고 말만 해놓고 맨날 집에.. 나 말하는 거야? SPEAKER_01: 아니.. 나 자꾸 질려? SPEAKER_01: 맨날 쉰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 쉬면서 그러는 것보단 어떻게 보면은 나는 쉬는 것도 좀 열정적으로 해보려고 하는 거라는 거에 좀 나는 의미를 두고 있어. SPEAKER_00: 사실 나도 그래. 나도 내가 그때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후배한테 나 일주일 동안 쉴 거야. SPEAKER_00: 일 안 할 거야 했는데 오늘 가서 일했잖아. SPEAKER_01: 아 일주일 동안 쉰다 그랬는데? SPEAKER_01: 그래 봐봐. SPEAKER_00: 내가 더 위너야. SPEAKER_00: 근데 사실 물론 나한테도 일이긴 하지만 또 한편 취미생활이기도 하거든. 그래서 쫓기면 스트레스인데 뭔가 이렇게 계획보다는 설계도 짜고 테스트하고 그래? 사실 나한테 싫어. SPEAKER_01: 내가 봤을 때 너무 바빠. SPEAKER_00: 바쁘다고? SPEAKER_01: 바쁘게 너무 일을 너무 사랑하잖아. SPEAKER_00: 아니 근데 일을 사랑하는 게 그게 난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 SPEAKER_01: 왜? 내가 봤을 때 오빠의 웃음소리는 오빠 자체인 것 같은데? SPEAKER_00: 아니야. SPEAKER_01: 왜? SPEAKER_00: 응. 그러니까 물론 지금은 약간 배보다 배꼽이 커진 경우이긴 한데 한 내가 그래도 한 4년 전부터 한 2, 3년 동안은 여전히 나는 아무것도 안 할 거야. SPEAKER_00: 일만 매진할 거야. SPEAKER_00: 이유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은 희생해야 될 때야. SPEAKER_00: 왜? 그 전에 또 놀았으니까. 했는데 막상 2, 3년 동안 했어. SPEAKER_00: 어느 정도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위험한 정도까지는 벗어났지. 막상 쉬려고 해도 쉴 게 없는 거야. SPEAKER_01: 그치 이게 오빠 손바닥 뒤집듯이 되는 게 아닌 것 같긴 한 게 괜히 밸런스란 말이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오빠 괜히 균형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니고 뭔가 뭐에 몰두하는 건 되게 좋은 경험이고 좋은 건 내가 나도 좀 그런 건 좋긴 한데 그러니까 몰두의 질도 올리려면 너무 몰두해서만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맞죠 왜냐면은 결국은 우리가 한계치가 있잖아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냥 뭔가 아무튼 내 생각엔 좀 나는 일과 쉼을 좀 균형 잡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나는 그래 맞아 나도 너무 일하면 또 일에만 너무 매진하고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여태까지 그게 내 원동력이긴 했는데 결국은 오빠 말대로 내가 부서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일 수도 있잖아. 유연하지 못하고 그런 걸 봤을 때 30대 중반이 넘었잖아. 36시니까 내가 삶을 살아가는 이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다른 방식으로도 살아보려고 SPEAKER_01: 그럼 뭐가 맞는지 아니면 균형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난 이게 더 맞더라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고 그런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해서 난 내 스스로 나의 안식년이라고 생각해 그 누구도 나에게 안식년이라고 해주지 않았지만 안식년이 뭐 별거야? SPEAKER_00: 뭐 그렇지 내가 생각했을 때 난 안식년이라고 생각해 난 나도 응원해 응원보다 그것도 사실 SPEAKER_00: 그러니까 어떤 누구한테 봤을 때는 너 지금 되게 중요한 나이인데 너 지금 뭐하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 마라톤이잖아 한참 남았으니까 어떻게 보면 되게 중요한 자산이 있고 아무나 못 타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봤을 때는 SPEAKER_00: 거기서 이제 더 이제 마음의 자연분 쌓고 하면 더 키워지지 않겠나 지금도 이제 약간 엄마도 걱정하는 것 같더라 내가 거기 눌러 앉을까봐 그래 아직 부모님은 안 걱정하는 것도 있니 SPEAKER_01: 그치 근데 이제 엄마도 아닌 척 하면서 응원은 해주는데 그래서 민정아 잘 쉬어야 그 다음에 일도 잘하더라 자꾸 일하는 얘기를 하는데 가봐서 괜찮으면 지내보고 더 아니면 말고 근데 적어도 거기서도 살아볼 수 있는지는 생각해볼 거야 놀고만 오진 않을 거라서 그래서 내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SPEAKER_00: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이런 말은 그런 건 아니지만 무슨 말 하려고 그러지? 제조도에는 그래도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잖아. 약간 원데이 클래스라든지 그러니까 내가 이제 나는 옛날에 명상을 한참 많이 했거든. 명상을 되게 많이 했어. 많이 한 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SPEAKER_00: 안 하면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아서 명상을 했어. 근데 스트레스 원인은 직원들이야. SPEAKER_00: 내가 화를 안 내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버려야만 유지할 수 있는 상태였단 말이야.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 집 현재 사는 데가 2룸, 3룸 이렇게인데 창문을 열면 산이 보여. SPEAKER_00: 좀 멀리 보이긴 하지만 그걸 앉아서 창문 열고 항상 늘 명상을 한 20분 20분 해서 왔거든. 근데 그 명상이 그러니까 나는 이제 혹시나 이거는 혹시나 자꾸 혹시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SPEAKER_00: 근데 또 근데 또 이제 또 민정이가 또 제이잖아. SPEAKER_00: 또 너무 계획을 잃게 있고 그냥 멍하니까 뭐 이렇게 보고 TV 보고 뭐 알바하고 뭐 이거 하면 사실 또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단 말이야. 지금까지 뭘 좋아했고 뭐 어떻고 스스로 생각하고 곱씹는 시간이 있어야 되는데 어떤 것도 버릴 시간도 있어야 되고. SPEAKER_00: 근데 그게 이제 명상을 하면 되게 좋더라고. SPEAKER_01: 나도 가서 해보고 싶은 생각 해봤어. 그런 거 원데이 클래스 많더라고. 바다 앞에서 하는 명상도 있고. SPEAKER_00: 맞아. 거기가 대부분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도 되게 많아서 하기도 하잖아. SPEAKER_00: 그래서 나도 그냥 그걸 안 이유가 나 이거 자격증이나 이왕 이렇게 된 거 따볼까? SPEAKER_00: 까지 생각했었거든. SPEAKER_00: 그냥 제대로 돼서 좀 배울까? SPEAKER_01: 책으로 좀 봤지만. 영상도 자격증이 있어? SPEAKER_00: 있긴 있어. 근데 그게 다 사설이지. 사실 법인 만들면 누구나 그냥 개인이 그거 하면 되거든. 그래서 뭐 또 내 지인의 지인도 약간 명상 그런 센터를 운영하고 있거든. 약간 필라테스 하다가 명상 센터로. SPEAKER_00: 어떻게 보면 만약에 또 그런 거 배우다 보면 또 하다 보면 어? 나랑 맞네? 센터를 찾을 수도 있고 뭐 강의장 학생이니까. SPEAKER_00: 근데 내가 봤을 때는 이제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좀 더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그냥 가만히 아무 생각하지 말라는데 알아서 오르거든 자꾸 자꾸 비집어 오르거든 생각들이 뭐 그런 것도 한번 다시 재해석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한 6개월 정도면 와 진짜 도인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그 자체가 사실 자연분이 되고 그건 이제 어디 안 가니까 그러면 나중에 네가 다시 서울 오든 뭘 하든 나는 그 습관 하나만 더 길러도 SPEAKER_00: 이제 삶의 풍파가 훨씬 적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이게 그러니까 민정이가 지금 부서진다 근데 나는 그게 세웅짐하잖아 뭔 말인지 알아? SPEAKER_00: 안 부서지면 오히려 그게 문제일 거야 나중에 돼서는 성인이라는 건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계속 성장하고 성장하고 해서 더 단단해지고 더 깊숙해지고 하는 건데 그런 거 없으면 에어론이거든. 에어론? 아니 이제 나이 꼬꼬로 먹는다 그런 얘기가 이제 그런 얘기니까. SPEAKER_01: 응. SPEAKER_01: 내가 많이 걱정인데? 걱정되니까 이런 얘기하지. SPEAKER_00: 내가 왜 얘기하냐. SPEAKER_01: 걱정 많이 하지마. SPEAKER_00: 아 걱정까지는 아니야. SPEAKER_00: 걱정까지는 아닌데. 뭔 말인지 알아? 걱정까지 걱정? 막 심각하게 걱정은 아니야. SPEAKER_00: 근데 내 느낌상 응. 어 요거 그 뭔가 자물쇠 하나만 풀면 뭔가 싹 해결될 것 같은 그런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알려나 글쎄 글쎄 그래 그래서 물론 근데 나도 그래 지금 나도 내 상태가 그래 뭐가 나도 내가 그랬잖아 나도 진심으로 한 달 동안 해외로 나갔다 올까 응 어 SPEAKER_00: 왜냐? 나도. SPEAKER_00: 그러니까 내가 이번 년에 적어도 3, 4배는 성장이 목표였고 근데 그게 부서졌어. 그리고 부모님도 안 좋으셔. 어머니가 안 좋으셔. 어머니가 안 좋은데 그건 두 번째 치고 이제 또 그래. 그리고 내가 애의를 엄청나게 1년 동안 봤거든. SPEAKER_01: 뭐를? SPEAKER_00: AI를. 나 지금 보면 코딩하는 걸. 개발자 공부를 엄청 했단 말이야. SPEAKER_00: 어? 근데 6개월만 지나면 진짜 내가 지금 1년 동안 진짜 자만적으로 한 게 무의미해져. SPEAKER_00: 나는 본능적으로 느끼니까. SPEAKER_00: 1년 동안 내가 뭐 했지? 남들보다 빨리 성장할... 그때도 알긴 알았지만 3배의 성장은 그때 이때 가도기 때 이걸 치고 나가겠다였는데 그게 좀 부서진 거잖아 그래 또 지금 나이도 있잖아 내가 지금 이 나이 때 그렇게 해서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 손을 대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부서진 거야 그러면 이제 지금 당장 뭘 하자니 애매해 1년 단위니까 다른 사업한다고 얘기는 했겠지만 SPEAKER_01: 그래서 약간 나도 비슷한 힘들다는 건가? SPEAKER_00: 막 힘들어! 까지는 아니지만 그까진 아니지만 욕심이 너무 컸는데 욕심이 부서지니까 약간 핑! 약간 이런 느낌 이런 거 그래서 이제 나도 이런저런 많이 고민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하잖아 SPEAKER_00: 그런거지 그리고 내 주변에도 많이 봤거든 내 친구들도 우울증 걸린 친구들도 한 세명 봤고 나는 그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또 완쾌하는 과정까지 다 봤으니까 그래서 이게 생각이 너무 이제 뭐라해야 될까 딱 그 뭐라해야 될까 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그렇더라고 맞아 맞아 그래서 SPEAKER_00: 근데 그게 오히려 기회 삼으면 또 기회일 수 있으니까 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나쁜 건 아니거든 나쁜 게 아니지 좋은 거지 그래서 그렇게 얘기해봤던 거고 또 뭐 하나 도움될 거 없나 해서 또 한 거고 뭐 말 좀 알아? SPEAKER_01: 알아 뭘 알아 안다고 하면 뭘 하냐고 그러고 몰라 그러면 모르냐고 뭐라 그러고 왜 그래? SPEAKER_00: 원래 내가 그래? 다정하게 말해줘야지 원래 경상론이 약간 그렇다 했잖아 SPEAKER_01: 경상도 너무 거칠어. SPEAKER_00: 거칠어? SPEAKER_00: 약간 그래. SPEAKER_00: 그래서 나야 이제 뭔가 그렇다. SPEAKER_01: 오빠의 마음이 뭔 마음인지는 알겠어. SPEAKER_00: 어떻게 알아 오빠의 마음을. SPEAKER_01: 어느 정도는 알겠어. 결국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잖아. SPEAKER_00: 아니야. 제주도 가봐야 알아. SPEAKER_01: 아니 오빠의 마음을 알겠다고. SPEAKER_00: 그러니까 제주도를 가봐야 안다고. SPEAKER_01: 왜? SPEAKER_00: 제주도에 사방이 바다일 거 아니야. 그게 오빠의 마음이니까. 진짜? SPEAKER_00: 지금 거기 뭐야. SPEAKER_00: 해색 숲속에 있어서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콘크리트만 있는 데서. SPEAKER_01: 아무튼 나는 그렇다 쳐도 그래서 오빠도 약간 그런 마음인데 오빠는 오빠의 취미가 있고 뭐 있다메 취미? SPEAKER_00: 운동도 하고 아 취미가 아니지 운동은 어떻게 보면 이걸 해피웨이에게 한 뭐 해야 될까 도파민 충족 약간 이런 느낌이지 SPEAKER_01: 그래도 오빠는 오빠도 명상이든 나한테 말해준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빠도 나름 생각했던 욕심이나 생각했던 계획만치 되지 않은 부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잖아. SPEAKER_01: 그거를 오빠가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하는 이번 연도가 되면 좋겠다라는 거지. SPEAKER_01: 왜 말이 없어? SPEAKER_00: 방법이 없는데. SPEAKER_01: 방법이 뭘 없어. 아까 나한테 민정아 명상을 하고 오빠 아는 거 많이 있잖아. 그리고 오빠가 말했던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자세나 이미 오빠는 뭔가 좀 그런 부분에서 그려나가는 게 있잖아. 모임에서든 뭐든 SPEAKER_01: 오빠는 내가 봤을 때 확고한 사람인 것 같으니까 오빠가 말한 그게 틀일 수도 있고 어떤 건지 정확히는 몰라도 오빠는 지금처럼 오빠가 원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 잘 살지 않을까? SPEAKER_00: 아니 왜 또 아니야 그러니까 잘 산다는 기준이 나한테 있잖아 내가 아까 전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 했잖아 응 SPEAKER_00: 그러니까 물론 사후에서 어느 정도 이루자도 있지만 사실 그거를 주된 이유는 행복 때문인 건데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돈과 시간이 구애 없이 뭐 이렇게 있는 건데 그러니까 내가 지금 나도 지금 티이긴 하지만 그러니까 내가 이제 내가 이것도 확인해봤는데 내가 이럴 땐 스위치가 티야 SPEAKER_00: 근데 그게 아닐 땐 또 F야. SPEAKER_01: 대부분이 그렇지 오빠. 우리 사회는 T라는 사람의 성향을 원하니까. SPEAKER_00: 맞아. 옛날에는 너무 F긴 했어. SPEAKER_00: 근데 내가 좀 애 같단 말이야. 너한테는 안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느 순간 다시 애로 돌아가고 싶다. SPEAKER_00: 약간 이런 거가 있지. SPEAKER_01: 그러게 너무 이를 사랑하잖아. SPEAKER_00: 아 그 이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SPEAKER_01: 아니야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오빠를 내가 몇 살에 만났냐면 봤냐면 그때가 아마 서른 둘? SPEAKER_01: 끝이 안나? SPEAKER_00: 벌써 서른 둘 아니었을까? SPEAKER_01: 서른 둘 아니었을까? SPEAKER_00: 서른 셋이었나? SPEAKER_01: 아 서른 셋이었나 보다. 서른 둘은 아닌 것 같다. SPEAKER_00: 서른 셋. SPEAKER_01: 서른 셋. SPEAKER_01: 33인가 보다. SPEAKER_00: 맞겠지? 아 애매해. 나도 아무튼 33쯤이라고 쳐. SPEAKER_01: 그럼 33, 34, 35 벌써 3년 된 거야. 33을 만났어. 봤어. 벌써 내가 36이니까 3년 지난 거 아니야? 맞지. 그렇게 봤을 때 나는 그냥 오빠의 그런 SPEAKER_01: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서포트? SPEAKER_01: 해줄 수 있는 그런 여자여야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오빠의 인생에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전화했잖아 근데 나는 오빠도 알다시피 난 생각보다 욕심이 되게 많고 그리고 난 또 오빠만치는 아니지만 그러다 보니까 또 나는 나대로 나를 서포트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오빠. 그런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봤을 땐 오빠도 나도 원체 자기의 그런 것들이 좀 명확한 사람들이다 보니까 SPEAKER_01: 그게 서로에게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면서도 되게 중요한 순간에는 좀 그게 뭐랄까 어려울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잠깐 들어. SPEAKER_00: 어려울 수 있지 않나? SPEAKER_01: 왜냐면 나는 내가 진취적이지만 상대가 나보다 더 진취적이면 그걸 멋있게 보는 것도 있지만 좀 외롭을 것 같아. SPEAKER_01: 내가 너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성향이 나도 있다 보니 좀 오빠가 멋있다고 느끼면서도 뭔가 오빠는 내 기준에 있어서 너무 바쁜 삶을 살아갈 것만 같은 그런 마음이 뭐해? SPEAKER_00: 뭐하냐고? SPEAKER_01: 왜 이렇게 소리가 갑자기 아 지금 손 떨려서 무슨 손이 떨려 뭐 치우고 있어? SPEAKER_00: 아니 지금 네가 그런 말해서 손 떨려가지고 SPEAKER_01: 무슨 소리야 갑자기. SPEAKER_00: 무슨 소리라니. 손 뚫어줘야겠다니까. 뭐 치우고 있었지. 안 치우고 있었어. SPEAKER_01: 그런 생각이 들어. SPEAKER_00: 든다고? 응. SPEAKER_00: 근데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 어떤 말인지 알아. 근데. SPEAKER_01: 오빠도 반대로 그렇게 느낄 수 있을걸? 오빠의. SPEAKER_00: 응. 근데. SPEAKER_01: 응. SPEAKER_00: 사실. 응. SPEAKER_01: 내가 나태하면 되게 나태하단 말이야 그럼 나도 그렇지 뭐 근데 나 이제 혼자 알았다 그 소리 담배 꺼낸 소리였나? SPEAKER_00: 맞아 SPEAKER_00: 맞지? SPEAKER_00: 그것도 맞아. 근데 어떤 형이 충분히 알아들어. SPEAKER_01: 뭔가 한 사람이 좀 뜨거우면 한 사람은 그걸 중화시켜줄 수 있는 것도 되게 필요한데 둘 다 뜨거우면 그래도 가끔은 그냥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 SPEAKER_00: 들어? SPEAKER_01: 응. 나라고 오빠를 만나면서 오빠 만나서 맨날 놀고 술 먹고 뭐 이러려고만 만나는 게 아니라 나도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할 거 아니야. 뭐 오빠도 어떤 생각할 때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그러다 보니까 더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하는 거지 아무래도. 근데 뭔가 SPEAKER_01: 오빠의 그 열정을 난 진짜 높게 사는데 내가 우선순위가 될 수는 없을 것 같아 오빠한테 오빠에게 있어 당연히 뭐 우선순위일 수도 있겠지만 오빠의 우선순위는 너무 많아 내가 봤을 때 너무 확고하고 SPEAKER_00: 사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던 게 딱 하나밖에 없거든. 사실 아까 전에 사람이 달려갈 때 달리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잖아. SPEAKER_00: 뭔가를 얻고 싶었을 때. SPEAKER_00: 혹은 뭔가를 피하고자 했을 때. 근데 여태까지는 그런 걸 잡고 싶어서 얘기했다면 SPEAKER_00: 내가 어렸을 때 약간 그 돈에 대한 각막관념이 좀 있었나 봐. SPEAKER_00: 근데 이게 또 아이러니한 건. SPEAKER_00: 내가 이건 내가 이제 좀 더 삼리기를 해 봐야 되는데. 나는 나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좋아해. SPEAKER_01: 그럼. SPEAKER_00: 그걸 좋아해. 그래서 나는 상대방이 행복하게 느낄 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게 제일 커. SPEAKER_00: 근데 반대도 했을 때 내가 뭔가를 못 해줬을 때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오는 괴리감이 또 반대인 거지. SPEAKER_01: 그것도 크고. SPEAKER_00: 근데 그런 상태에 오지 않는 걸 만들겠다. 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좀 왔던 거긴 하지. 뭔 말인지 알아? 안다고 해도 뭐라 할 거잖아. 그냥 장난이고. 어쨌든 약간 그런 감이 있지. SPEAKER_00: 그래서 이제 그런 걸 기르기 위해서 책들 엄청 읽고 해서 좀 더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 어마어마했긴 해. 근데 이제 몰라. 민정이가 나를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들겠지만 내가 소노초까지만 해도 반대되는 얘기를 엄청 많이 들었어. 노초는 착한 애 처음 본다. 넌 쓰레기는 버릴 수 있느냐. SPEAKER_00: 뭐 그런 것부터 해가지고 뭐 학부모도 내가 가회했다고 했잖아 학부모 처음에 피드백이 선생님은 너무 착해서 문제다 제대로 컨트롤 수사할 수 있겠느냐 그런 피드백이었지 뭐 약간 그런 거 오빠 안 착하다고 말하는 거 아니야 오빠 착해 아니 이제 내가 착한 걸 떠나서 그러니까 내가 아까 전에 애가 되고 싶었다 했잖아? 약간 그니까 충분히 지금은 나는 어떤 말인지 알아듣겠으나? 그걸 버리는 게 또 이제 두 번째니까. 어른들 셋을 때. 근데 뭐 만약에 내가 일반적으로 취업해가지고 그랬으면 사실 뭐 벌써 취업을 안 한 것도 사실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 SPEAKER_00: 이렇게 해서 돈 모아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 글쩍글쩍 어떤 것도 문제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정도잖아 본능적으로 SPEAKER_01: 그치 이게 만났을 때는 너무 재밌고 같이 있으면 좋고 오빠도 내가 좋아하는 순간에 나는 또 잘 드러나고 하니까 또 예를 들어 내가 멍때리는 거 난 기억이 안 나지만 그런 것도 오빠가 살펴보듯이 나를 보면 내가 재밌구나 애가 좋구나 뭐 다 알 거 아니야 나도 당연히 좋지 좋은데 SPEAKER_01: 이제 어쨌든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니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보니까 못하니까 아무래도 만날 때는 진짜 재밌게 만나서 뭐 이런저런 놀고 그 다음에 생각은 이제 그땐 생각을 안 하고 이제 돌아가면서 생각을 하잖아 사람이 일상으로서 돌아와서 근데 이제 그랬을 때 SPEAKER_01: 그리고 난 또 지금 제주도를 가려고 준비 중이잖아 그래서 오빠가 좋은 사람인 걸 내가 아니까 왠지 오빠한테 말해줘야 될 것 같은 거야 제주를 가기 전에 SPEAKER_01: 뭔가 나의 마음은 오빠한테 좋은 마음도 있지만 좀 확신할 수 없는 그런 마음도 있다 라는 걸 이해하는 게 SPEAKER_01: 오빠가 뭐 예를 들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어련히 알아서 어린 여자친구도 잘 만나고 하더만 말해도 잘 알았지만 혹시라도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고 좋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생길 수도 있고 그랬을 때 뭔가 좀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뭔가 얘기를 하게 되네 SPEAKER_01: 전달이 잘 됐나? 내 마음이? SPEAKER_00: 아니. SPEAKER_01: 안 됐어? SPEAKER_00: 되긴 했지. SPEAKER_01: 말의 뜻을 애들로 표현했나? 응. 아 그래? 응. 애들로 표현했어? 응. SPEAKER_01: 예를 들어 오빠가 나한테 민정아 사귀자 민정아 우리 진작에 만나보자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 건 나도 알지만 그래도 오빠는 나도 서로에게 좋은 마음이 있고 어떻게 보면은 뭐 또 왜 눌러? 만나볼 수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충분히 둘 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없는데 근데 SPEAKER_01: 오빠가 나의 고백을 하지 않았으면 해도 내가 먼저 말하니까 좀 웃기다. SPEAKER_00: 근데 지금의 나는 그러니까 뭐 사귈 그거는 아니다. 상황이 아니다. 아직 공간이 없다. SPEAKER_00: 공감? SPEAKER_01: 무슨 공감? SPEAKER_00: 그러니까 아직 사귈 그런 그런 걸 얘기하는 거지. SPEAKER_01: 그치? SPEAKER_01: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왠지 말해줘야 될 것 같았어. 내가 제주도를 가기 전에. SPEAKER_01: 오빠 좋은 사람이고, 오빠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솔직히 했거든? 그때. SPEAKER_00: 대구 갔을 때? SPEAKER_01: 마지막 대구 갔을 때. 뭔가 좀 그냥 너무 홀가분한 상태 내가 이제 완전한 솔로고 이러니까 솔로가 된 지는 이미 오래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뭔가 되게 좋은 거야. SPEAKER_01: 되게 챙겨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 SPEAKER_01: 솔직히 좀 진지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오빠한테 내가 처음이었지만 보고 싶을 것 같다. SPEAKER_01: 라고 얘기하고 갔잖아. SPEAKER_01: 그러고 이제 오빠를 기다린다고 생각은 했는데 기다리면서 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시간이 좀 많이 한 두 달 넘었었잖아. 그렇게 지나면서 그런 생각이 다시 또 희미해지더라. SPEAKER_01: 그러고 이번에 다시 만나도 당연히 재밌고 즐거운데 아 이게 SPEAKER_01: 뭔가 딱 그냥 마음이 아직은 거기까지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SPEAKER_00: 그랬구만. SPEAKER_01: 그게 이제 어제 집에 와서 생각을 쭉 해보면서 뭔가 오빠의 나아감에 내가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할 것 같아. 오빠의 그 바쁨을 SPEAKER_01: 이해할 수 있는 듯 하면서도 아마 나는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 좀 나에게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줄 수 있고 좀 우선순위가 내가 될 수 있는 아 좀 그런 사람을 이제는 만나야 되지 않나 나도 SPEAKER_01: 내가 그런 생각이 들고 오빠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오빠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 여보세요? SPEAKER_00: 여보세요? SPEAKER_01: 뭐야 뭐 뜨른 척하지 마. SPEAKER_01: 여보세요? 나도 이 얘기를 내가 왜 갑자기 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왠지 내가 제주를 가기 전이라 그런가. 오빠한테 내 마음이 오빠에 대한 마음이 있는 건 맞지만 그리고 그 마음이 증폭되고 있었던 건 사실인데 SPEAKER_01: 시간이 또 이렇게 두 달이 지나고 하니까 갑자기 내가 상황이 너무 달라지고 이러니까 생각이 좀 더 많아진 건 사실인 거지. SPEAKER_00: 그렇지. SPEAKER_01: 그러니 오빠가 너무 좋은 사람인 걸 알아서 내가 뭐 제주에 있든 제주 돌아오든 뭐든 그걸 떠나서 그냥 혹시라도 오빠에게도 뭐 소개팅 제의가 들어올 수도 있고 오빠도 진다고 누가 마음에 들 수도 있고 하잖아. 그랬을 때 내가 SPEAKER_01: 그랬을 때 그냥 좀 그럴 수도 있으니 혹시 내가 그 기회를 막아버리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나 보지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게 되나 봐 그래 SPEAKER_01: 오빠는 우리가 만나면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SPEAKER_00: 있을 것 같냐고? SPEAKER_00: 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SPEAKER_01: 실질적으로 거리도 너무 멀고. SPEAKER_00: 일단은 예를 들어서 서울이라고 했잖아. SPEAKER_00: 예를 들어 서울이야. SPEAKER_00: 근데 내가 두 달 동안 SPEAKER_00: 서울에 확장하기 위해서 님이었거든. 서울에. SPEAKER_00: 그래서 나는 서울에 확장하기 위해서. SPEAKER_00: 그래서 아예 올라갈 생각도 있었어. 잘 되면 올라갈 생각이 당연히 있었으니까. SPEAKER_00: 그리고 어쨌든 그 기획 중에 있었으니까. SPEAKER_01: 대구에도 집을 구할 생각이었잖아. SPEAKER_00: 그거는 투자 목적이지. 왜냐면 이제 디딤돌 그런 대출 국가에서 하는 건 많아서 저리 빨리 받아야 돼. SPEAKER_00: 빨리 받아 놓는거지 그리고 이제 대구 집값이 지금 약간 싼 편이거든 내 기준에 했을 땐 투자 목적으로 가는거지 대구에서 눌러붙겠다가 아니라 그걸 어쨌든 이제 그거는 그냥 투자 목적이지 사실 내가 아파트를 혼자 잡을 이유가 없거든 뭐 그런거고 SPEAKER_01: 뭐 그리고 오빠가 정말 생각해보면 아무리 바빴어도 나 연락하지 않았었겠냐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어 나도 그게 요거는 내가 얘기해 줄 수 있어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우리가 만난 횟수가 되게 적잖아 오빠 근데 대구 가서 연락한 거는 나밖에 없어 나만이야 그니까 아니 나만이 그니까 내가 연락을 못하는 거 네가 그니까 SPEAKER_00: 남친하고 있는데 내가 연락하는 거는. SPEAKER_01: 그래 그건 그렇다 쳐도 되고. SPEAKER_00: 그리고 이제 그 이후로 두 달 동안 연락 없었다고 했잖아. SPEAKER_00: 근데 어쨌든 그건 내가. SPEAKER_01: 두 달이 아니었지. 이제 남친 친구랑 헤어진 지 안 거는. 딱 뿌리할 때부터였잖아. SPEAKER_00: 그런데. SPEAKER_01: 그러고 오빠가 아홉 살 어린 여자를 만났나? 생각해보니까. 아 타이밍이 그렇게 되네. SPEAKER_00: 일단은 두 달 그런 건 내가 그거는 있어 왜냐면 시들까봐 그래서 내 마음이 시들었잖아 오빠가 시들까봐 아니야? 아니야 시들까봐 뭔가 하면 내가 약간 단박감 연주 있어 왜? 연락을 할 수 있지 SPEAKER_01: 그래도 내가 재밌게 해주고 싶고 내가 그랬잖아 내가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너무 재밌게 해주고 싶어서 너무 재밌게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을 때 연락하는 거 아니야? SPEAKER_00: 시간이 되는 것 같거나 그게 내가 이제 여기 반대로 설명하자면 내가 만약에 친구들한테 카톡 올 거 아니야? 난 다 답장 안 합니다 아니 근데 어? 왜 그니까 그니까 어쨌든 그래서 막 진짜 일반적인 뭐 내가 뭐 하고 싶은데 내가 뭐 뭐 기회 날 때만 한 게 아니냐는 아니다 정도 대답 정도 시들까 봐는 뭐야 그러니까 내가 이제 중간중간 만약에 일을 하고 있으면 뭐 뭐 답장을 빨리 해주고 재밌게 해주고 해주고 싶은데 너도 뭐 중간 일정생이고 뭐 SPEAKER_01: 너무 완벽주의자 같은 성향인 거 아니야? 말 그대로 지금 그러니까 오빠 나 근데 그거를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아 비난하고 싶지 않아 왜냐면 난 내가 봤을 때 오빠의 원동력인 것 같아 오빠가 살아가는 정말 무언가에 몰입하고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하고 SPEAKER_01: 그런 것 같아 근데 이게 보면 오빠 연애 따로 일 따로 인생 따로 되지 않더라고 잘 보면 다 연결돼 있는 거잖아 나에서 비롯된 모든 것들이니까 이게 뭔가 일할 때는 이런데 연애할 때는 이러고 이런 게 잘 안 되고 나는 그래도 사람은 일관되면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 SPEAKER_01: 난 왠지 오빠한테 서운해 엄청 많이 느낄 것 같고 오빠는 또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엄청 많이 또 노력을 할 순 있겠으나 근데 잘 생각해보면 오빠 왜 그런 노력을 해야 하냐는 거지 오빠의 그런 모습에서 노력을 원하는 사람보다 그냥 오빠의 그 모든 것들이 다 SPEAKER_01: 아 멋있다 이 사람 어쨌든 열심히 잘 살아보려고 그러는 거니까 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 나는 오빠한테 안 멋있다 이건 아닌데 나는 아무튼 무슨 말인지 알지? 이건 내가 설명 잘 하지 않았나? SPEAKER_00: 응 무슨 말인지 알아 그런 면도 지칠 것 같아 오빠도 나도 일단은 먼저 이제 뭐 해주고 싶은 얘기는 SPEAKER_00: 그래서 나도 이제 이런 식으로 와서 되돌아볼 거 아니야? 되돌아봐. SPEAKER_00: 그나마 내 장점은 내가 내 스스로 보자면 피드백이 많은 스타일인 것 같긴 해. 그러면 지금까지 3년, 4년 봤어. 내 머릿속 생각은 이중적으로 성장해야 되는데 못했어. 내가 지금 왜 왔을까? 내가 온전하게 일을 다 해서 그래. 그때도 얘기했잖아. 오히려 일을 내가 아예 안 하려고 작정을 하고 있어. SPEAKER_00: 금방서는 뭐라 하냐. 이제 여유롭게 살자. SPEAKER_00: 그러니까 이 여유는 항상 늘 틈을 늘 여유롭게 내가 거의 틈이 없을 정도로 일했으니까. 그러니까 난 점심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고 SPEAKER_00: 뭐 쉬는 것도 가끔씩 보면 와 진짜 대단하다. SPEAKER_00: 경이롭다. 넌 미친 거 아니야. 어떤 세상 살고 있냐. SPEAKER_00: 어? 아 이거 지금 나한테 이제는 독약이다. 예전에는 내가 갈아 넣어서 했다 했지만 어? 이제 이거는 다 버려야 될 거다. 어. 이미 내 마음은 이미 그거를 가지고 있고. SPEAKER_01: 왜 버려. 나쁜 거 아니잖아. SPEAKER_00: 아니 나빠. 이제 더 이상은 안 돼. 어. SPEAKER_00: 이제 확실히 깨달았겠다. SPEAKER_00: 그래서 방금 아까 전에 모든 게 다 일관되어 있잖아. 이거는 내가 그 때 달렸던 거긴 한데 지금은 이제 그 원동력이 없는 거지. 원동력이라는 건 사실 내가 내 행복을 위해서 한 건데 지금 오빠 오빠는 너무 바빠. 나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나는 이런 얘기 들으려고 이렇게까지 한 거 아니거든. SPEAKER_01: 아니 그게 SPEAKER_00: 어떻게 내가 느끼는 건 그런 거로 맞아 나도 충분히 나도 내가 그러니까 나는 그 자체가 감사하다 생각을 해 왜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주는 자체만으로도 나는 감사해 왜냐 내가 느낄 땐 더 할 수 있거든 내가 스스로 평가했을 때 내가 민정이었다 새끼 뭐 놓어 난 더 생각할 수 있는 건데 그렇게 얘기해주고 할 수 있는 자체만 해도 감사한 거지, 사실. 그래? SPEAKER_01: 서운함이 아니고? SPEAKER_00: 서운함 이상일 수 있겠지, 내가. 만약 민영이였다면. SPEAKER_01: 아니, 뭐 나 말고. 오빠도 사실 내가 좋은 얘기를 한 건 아니잖아. SPEAKER_00: 어쨌든 안 받는 게 아니라 좋은 얘기를 한 거니까. 물론 서운한 거? SPEAKER_00: 어쨌든 뭐 나한테 필요된 거긴 하니까. SPEAKER_00: 근데 뭐 그걸 떠나서 어쨌든 민영이가 또 SPEAKER_00: 어쨌든 제주도가 새로운 삶이 있을 수 있잖아. SPEAKER_00: 어쨌든 거기에서 또 어쨌든 전수영을 밸런스 센터 찾기 위함이잖아. 밸런스 센터 찾기 위함이잖아. 그것도 다 어떤 말인지도 이해하지. 그 넘어서도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도 있을 거 아니야. 내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지. SPEAKER_00: 그냥 그렇다. SPEAKER_00: 담배 그만 피워 담배 그만 피라고 담배 다 폈어 담배 벌써 피우고 계속 누워 있거든요 뭐 그래 SPEAKER_00: 그럼 이제 궁금한 게 또 하나 더 있어. SPEAKER_01: 뭐? SPEAKER_00: 그럼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거야 연락하라는 거야. SPEAKER_01: 아니 근데 뭘 그렇게 극단적이냐고? SPEAKER_00: 언제부터 그렇게 많이 하셨다고 뭘 그렇게 말하면 또 연락을 말하는 그건 맞는데 그러니까 그건 맞는데 근데 이제 내가 여유를 가진다 했잖아. SPEAKER_01: 그래서 내가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거야? SPEAKER_00: 아니 하겠어 나 그러니까 하겠지 해도 돼 연락해도 되는데 그러니까 강박관념 가지지 마라 만약 기회 오면 가지고 뭐라고? SPEAKER_01: 강박관념을 가지지 마라 이 얘기잖아 무슨 강박인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밸런스를 찾아라 SPEAKER_00: 그냥 만나고 뭐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어쨌든 조기 나오면 그럴 수 있으니 또 너도 그럴 수 있으니 너무 막 이렇게 보다는 천재 이 정도 있으면 좋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뭐 한 거고 그러니까 너무 막 이렇게 새살처럼 족쇄처럼 그 정도는 가지지 마라. SPEAKER_00: 이 정도. 이거 맞나? SPEAKER_01: 그래 뭐 오빠가 말해 그래 뭐 확실하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연락하지만 이건 너무 웃긴 말이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되는 거라는 거지 그래서 우선 솔직히 말하면 SPEAKER_01: 나 애들로 표현하나 그래 지금 계속 애들로 표현하고 오빠에 대한 마음이 있으니까 나도 아마 애들로 표현하는 걸 거야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주도로 갈게 응 SPEAKER_01: 그게 내가 하신 말인 것 같아. 그러니 오빠도 자유로운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SPEAKER_00: 그건 이미 알고 있거든. SPEAKER_01: 근데 그 자유 속에서 결국은 우리 둘이 서로가 좋든 뭐 아니든 그것까진 내가 모르겠어. 솔직히. 나도 아쉬웠던 건 SPEAKER_01: 내가 제주도 가기 전 오빠를 한 번 더 만나고 싶었으니까 이번에 친구들하고 약속을 취소하진 않았지만 오빠 늦이 막혀니까 두 개 다 가긴 했지만 아니었으면 안 만난다고 했겠지 그냥 아예 근데 나도 좀 확인을 하고 싶었어 내가 오빠에 대한 나의 마음 같은 걸 오빠에 대한 마음도 조금 더 확인해보고 싶기도 했고 나에게 좋은 마음이 있는 건 나도 알겠는데 그게 우리가 대구에서 만났을 때 말고는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 솔직히 그렇잖아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확인하고 싶었던 것 였는데 였지 그래 말하지 않아도 알아 뭘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미 다 말했는데 뭐 그냥 지금 이제 더 뒤에 나올 얘기를 SPEAKER_00: 그래? SPEAKER_01: 그럼 더 말할 필요 없는 건가? 아무튼 그렇다는 거야. 그래서 사실 나도 좀 내 마음의 확인이 더 필요했어. 되고 마지막에 있어서 너무 뭔가 오빠랑 잘해보고 싶던 생각이 되게 많이 강력하게 들었었거든. SPEAKER_00: 근데 다시... 그럼 그렇게 얘기했어야 될 거 아니야. 응? 응? SPEAKER_01: 나만 느꼈나 보네 그럼. 아니. SPEAKER_00: 아니 내가 그렇게까지 하는 건... 오빠 입장에서는 해석이 두 가지를 나눠줄 수 있거든. 그러니까 그냥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잠자리가 좋았어. 그래서 더 생각할 것 같아.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만약에 네가 만약에 네가 그런 것까지 마음을 얘기했다면 난 연락했었을 거야. SPEAKER_01: 이게 무슨 말이지? SPEAKER_00: 그러니까. 보고 싶다는 거에 해석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고. SPEAKER_01: 정말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순간 어제 밤에 좋아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한 걸 수도 있으니 진짜 얘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어제가 좋았다는 건지 모르겠다? SPEAKER_00: 그러니까. 우리가 전에 그런 좋았다는 얘기도 했잖아. 어. 했었었거든. 기억날지 안 날지 모르겠어. SPEAKER_01: 아니 뭐 좋았지 좋으려고 하는 거고. SPEAKER_00: 어. SPEAKER_00: 좋게 했었거든. SPEAKER_00: 그래서 네가 그때도 나한테 그런 얘기도 하면서도 그런 얘기 했거든. SPEAKER_01: 뭐? SPEAKER_00: 밤샐까? SPEAKER_00: 그때 3시였나 4시였나. 뭔 말인지 알아? SPEAKER_01: 하고 싶은 말이 뭐야? SPEAKER_00: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만약에 네가 보고 싶다? 또 생각날 것 같아. SPEAKER_01: 가? SPEAKER_00: 어 이제 그러니까 알았어 그래서 우리가 이제 커피 한잔 먹으면서 나도 괜찮았지 이해해? 그래서 만약에 네가 이제 그런 방금 지금 원래 한 얘기가 어 나 진심으로 오빠 마음에 있어 했다면 난 연락했을 거지 뭔 말인지 알아? SPEAKER_01: 이해해? 두 달 동안에 오빠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달랐네 완전 SPEAKER_00: 왜 달라? 아니 그러니까 나는 내 마음에 있을 수 있으나 그러니까 네가 마음에 가지고 있으면 오빠 근데 그것도 중요하지 않아? SPEAKER_01: 상대의 마음도 진짜 중요하긴 한데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몰랐어도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충분히 표현할 수 있잖아 사실 어떻게 모든 게 상대방의 마음에서 그게 디폴트 값이 될 수는 없잖아 사실 내가 그래 내가 봐도 그런 것 같거든 SPEAKER_01: 그게 나에게는 좀 맞지 않는 예를 들어 오빠가 한 말도 좋았지 근데 근데 뭐 글쎄 그걸 그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네 그렇게 안 생각할 수가 없는데 SPEAKER_01: 근데 그것만이 좋아서 그럴 거였으면 오빠 뭐 우리가 얼마나 많이 했다고 얼마나 자주 만나서 자주 맨날 그랬다고 그러긴 했네 그것만이었으면 그것만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아이씨 그럼 내가 지금 왜 연락해 아 그러니까 너가 그 얘기 했을 때? SPEAKER_00: 아니면 우리 지금 현재 이 얘기 그 얘기 했을 때 그 얘기 했을 때? SPEAKER_01: 어 SPEAKER_01: 오빠가 날 되게 별로인 애로 알고 있는 느낌이잖아 아니야 아니 그것도 중요 그것도 중요한 거지 그것만 중요할 거였으면 내가 아니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까 전에 진지하게 네가 그런 생각에 강력히 좀 있었다 했잖아 그러니까 그걸 조금 더 있었으면 좀 더 표현해줬으면 오빠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락을 했었을 거다? SPEAKER_00: 어 SPEAKER_01: 적극적으로 연락했었을 거다가 아니라 왜 오빠는 먼저 그렇게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거냐고 내가 어떤 마음이었던지가 오빠 마음이 크면 그렇지 않아? SPEAKER_00: 계속 뭔가 원점이야 결국 뭔가 얘기가 나는 근데 사실 너가 지금 이렇게 길게 표현했잖아 만화 중 하나도 알아 그러니까 너가 SPEAKER_00: 지금 에둘러서 계속 표현했잖아 이제 안 에둘러서 표현했잖아 응 계속 이때까지 에둘러 표현했는데 네가 정리한 것도 에둘러 표현한 거고 한 마디도 에둘러 표현한 거야 그래? SPEAKER_01: 본지는 따로 있거든 뭐야 모사님이셔? SPEAKER_01: 응 뭔데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지 마 다 아는 거는 아닐 수 있겠으나 SPEAKER_01: 근데 뭔데? 그 도사님 얘기해 보셔요. SPEAKER_00: 뭔데? SPEAKER_00: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제 경상도 남자고 막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 그러니까 바꿔 없이 나한테 달라고 하셨으면 좋겠는데. 나는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애정 연필 이런 거 아니야. SPEAKER_01: 그런 사람이 원한다고 말한 거 맞아. SPEAKER_01: 오빠한테 그렇게 해줘 짜증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고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건 맞아. SPEAKER_00: 그래서 아까 전에 뭔가 더 중요한 것도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자리가 없을 때 결코 그렇고 그런 게 어쨌든 이제 사실 여자 입장에서는 말하기 좀 애매해. SPEAKER_01: 어쨌든 대부분의 그런 거는 응 이성관계에서 나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이러고 애들로 표현한 거 아닌 거 같은데 아니 그거보다 어쨌든 내가 널 좋아하는 거보다 네가 날 더 좋아했으면 좋겠다 거기서 내가 더 행복을 느낀다 날 더 좋아했으면 좋겠는 게 아니라 서로가 좋아서 그게 너무 가치가 컸으면 좋겠다는 거지 그렇지 SPEAKER_00: 나는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든 말든 그게 나에게 의미가 없다니까 그러니까 둘이 좋아하지만 어쨌든 상대방이 좀 더 좋아하면 더 기분이 좋잖아 당연히 더 좋아하면 기분 좋은 거 진짜 아니야 아 그래? SPEAKER_01: 더 좋아하면이라는 건 초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 아니야? SPEAKER_01: 얘가 나한테 관심, 내가 날 더 좋아한다 이런 거? 근데 나중에 진짜 연애하고 난 다음에 연애하고 나서도 계속 얘가 날 더 좋아하나, 내가 얘를 더 좋아하나 이런 생각은 초반에는 할 수 있어도 나중에는 아니지 않아? SPEAKER_00: 맞지. SPEAKER_01: 그러니까 오빠가 말한 건 좀 내가 너무 투정 부리는 애처럼 말하는 거 같아. SPEAKER_00: 아 뭘 투정 부려. SPEAKER_01: 그게 아니라 난 오히려 멀리 봤기 때문에 얘기한 거야 오빠. SPEAKER_01: 멀리 봤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해서 얘기를 한 거지. SPEAKER_01: 당장에 오빠가 말한 게 필요했다면 오빠 나 혹시 별로야? 나 좋지 않아? 너 좋아. 그럼 오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나는 이런 걸 좋아하니까 오빠 이렇게 해. 이렇게 해줘. 난 그럼 오빠 안 만나.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겠죠. 오빠 말대로. 이렇게 애들로 표현했다는 건 또는 생각하면서 얘기했다는 건 SPEAKER_01: 멀리 봤을 때를 얘기한 거야 나는 항상 결혼 생각이 있고 오빠도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으니까 어쨌든 오빠 나나 가볍게 뭔가 누굴 만나서 그럴 때가 아니잖아 서로가 알고 있으니 심리적인 생각을 하고 그런 과정에서 되게 중요한 가치 부분이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서 그거를 뭔가 못 알아듣게 애들로 표현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SPEAKER_01: 뭔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과정이 나도 쉽지는 않으니까 그거를 뭔가 이렇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했던 거지 막 못 알아듣게 에둘레 표현하고 이런 거나 이러려고 한 건 아니야. 나의 의도는. 그래서 나는 이 얘기를 좀 솔직하게 한 거야. 잘했어. SPEAKER_01: 뭐야 갑자기 잘했어는. SPEAKER_01: 나를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 글쎄 근데 그런 생각을 만약에 했다면 그것도 너무 외로운 생각이다. 그렇게는 연애 못하겠는데. 그런 마음이 든다는 것도 너무 좀 슬프다. 그래? 나를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건 나를 더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 아니야? SPEAKER_00: 그러니까 내가 정확히 말하자면 사실 이렇게 SPEAKER_00: 만나서 딱 만나보면 느낌을 보잖아. SPEAKER_00: 그러니까 눈에 하트 뿅뿅. 이런 거 말하는 거지. 내가 널 좋아하는 거 이거 말고. SPEAKER_01: 나름 눈에 하트 뿅뿅이야. 그게 아니고 아니 오빠를 이번에 만났을 땐 너무 좋아서 만나서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은 좋아. 그 시간에는 오빠가 일을 하거나 이러지 않지. 근데 그게 아니라 그 외의 시간들도 생각을 해봤을 때 SPEAKER_01: 를 말한 거야. SPEAKER_01: 우리가 솔직히 몇 번 얼마나 많이 만났다고. 만나면은 몇 개월에 한 번 만난 거거나 1년에 한 번 만난 건데 그 하루를 우리가 서로에게 집중을 못 할까. SPEAKER_00: 설마. SPEAKER_01: 응. 맞지. 그리고 가뜩이나 서울에 온 오빠인데. SPEAKER_01: 그걸 말한 게 아니야. 그 외의 시간들과. 그러니까 이거는 뭔가 SPEAKER_01: 정확히 어떤 상황에 어떤 순간에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오빠가 말하면 딱 말해보면 알지라는 그건 결국 느낌인 거잖아. 그런데 그 느낌이 어쨌든 뭔가 여러 가지가 축적돼서 나오는 나만의 느낌과 나만의 생각이잖아. 같은 사람을 만나도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말을 한 건데 뭔가 토론하는 느낌이네요. SPEAKER_00: 어떻게 말하는지 알겠어. SPEAKER_01: 그래서 그렇다고 오빠 나보다 하도 말을 잘하니까 더 말을 못하겠네 못 이기겠다 또 뭘 못 이겨 오빠도 알았어 무슨 말 할지 알아 SPEAKER_01: 응 오빠도 너무 중요한 때잖아 나도 그런 거 같아 응 이런 얘기를 할 줄은 몰랐지 갑자기 짐을 도와줄까 민정아 이런 얘기하다 갑자기 SPEAKER_01: 근데 할 수 있지 근데 오빠 괜찮은 사람인 거 알아서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시작하기 전에 말을 한 거야 SPEAKER_00: 그래서 뭐 연락하지 말라는 거 아니야 결국에 어떻게 보면 그게 맞지 또 결정해야 되는 거야? SPEAKER_01: 연락해도 돼 연락하지 마 이런 걸? SPEAKER_00: 아니 아니 아니 그냥 물어본 거야 결정 뭐 하라는 얘기는 아니라 SPEAKER_00: 좀 아쉬운데? SPEAKER_01: 나도 오빠 생각나면 연락해도 되는 거 아니야? SPEAKER_00: 응. 난 진짜 제주도 놀러 가려고 했는데. SPEAKER_01: 다시 원점이 된 기분이다. SPEAKER_01: 아니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니고. SPEAKER_01: 근데 오빠를 처음 만났던 대로 돌아간 기분이네. SPEAKER_00: 아 처음 만날 때 대로? SPEAKER_01: 그건 또 그러네 그러네 또 살아가보자 그래 그러다가 생각날 때 연락하고 응 알겠어 그래 알겠다 SPEAKER_00: 다정하게 말해. SPEAKER_01: 다정하게 말하라고? SPEAKER_00: 알았어. SPEAKER_01: 지금 놀리는 거고. SPEAKER_00: 뭘 놀리는 거야. SPEAKER_00: 아니 아쉬운데 아쉬우니까 어떡해. SPEAKER_01: 나도 아쉬워. SPEAKER_00: 근데 또 웃기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으니까. SPEAKER_00: 안 돼 미쳤나. 그럴 수 없으니까 또. SPEAKER_01: 나보다 활배 이쁘고 나보다 너무 어리면 좀 배 아프니까 나보다 9살이면 좀 배 아프고 나보다 30대 초반? 그래 30대 초반까지 해서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 알았어 SPEAKER_00: 살다가 생각나면 연락하라고? 하고 싶으면 성공해 그리고 오빠 그래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 왜 자꾸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왜 그래? SPEAKER_01: 아니 하고 싶은 거 응원이야 그리고 뭐 그렇게까지 슬픈 일인가 뭐 아쉬운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아무튼 그렇다 알았어 잘자고 응 나중에 연락할게 응 출근 잘하고 알았어 SPEAKER_00: 운동해

대화 원본

  1. 화자 100:00
    아 오빠 누워있어?
  2. 화자 200:03
    아니 누워있는거 같은데? 아니 목이 갑자기 잠겼어 잠겼어? 분리수거하려고 그런거 챙겨가지고 일부 기다리고 있었어 아 일부 기다리고 있어? 응 퇴근했어?
  3. 화자 100:19
    퇴근했지 이제 집에 들어왔지 고생했군 고생은 별로 안한거 같아 근데 어
  4. 화자 100:29
    너 목소리 들으니까 좀 고생인 거 같아.
  5. 화자 200:34
    왜?
  6. 화자 100:34
    너 목소리 좀 쳐졌으니까.
  7. 화자 200:36
    아니야. 뭘 아니야.
  8. 화자 100:39
    들어오면 다 알거든.
  9. 화자 200:40
    잠겨서 그래, 목이.
  10. 화자 100:42
    아니야.
  11. 화자 200:44
    근데 목이 셨더라, 나.
  12. 화자 100:47
    소리를 안 질렀는데.
  13. 화자 200:49
    아니 소리 난 들었자면 너무 재밌게 놀았나봐 목이 좀 셨어 아 목이 셨어? 그리고 대박인거 말해줄까?
  14. 화자 100:55
    뭔데?
  15. 화자 200:56
    나 오늘 마지막 날이었잖아 응 내가 진짜 너무 피곤했나봐 응 나 오늘 늦잠 잤잖아 30분 늦게 출근했잖아 진짜 한번도 지각 안하다가 아 진짜로? 어떻게 마지막 날까지 지각을 하냐 아 진짜 그래도 그래?
  16. 화자 101:16
    그럼 마무리는 잘했어?
  17. 화자 201:18
    아 잘했지. 근데 좀 일찍 끝내줘가지고. 응.
  18. 화자 101:20
    아 진짜?
  19. 화자 201:23
    셋인가? 그때쯤 나와서 이제. 응.
  20. 화자 101:26
    아 셋이 나와서?
  21. 화자 201:27
    응. 볼리브꺼 좀 보고. 응.
  22. 화자 101:29
    그랬지.
  23. 화자 101:32
    너 그 그 또 집에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짐도 빼야 될 거 아니야.
  24. 화자 201:39
    아 그래서 웬만한 건 당근으로 팔고. 응.
  25. 화자 201:45
    침대 같은 거는 다음에 사는 세입자한테 좀 저렴하게 팔았고 세입자 벌써 다 구했어? 어. TV도 당근으로 팔았고 그래서 이제 좀 이따 며칠 뒤에 팔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짐이 많지 않아? 몇몇 무거운 옷은 본가에 갖다 두고
  26. 화자 202:14
    당장 뭐 입을 봄 여름 옷 정도만 챙기면 될 거 같은데?
  27. 화자 102:19
    아 그래? 아니 나는 또 갑자기 그 생각이 드는 거야.
  28. 화자 202:24
    뭐?
  29. 화자 102:24
    분명히 이제 제주도 가기 전에 집도 다 빼야 되고 그러니까 도와줄까.
  30. 화자 202:31
    아 근데 제주도까지 갖고 갈 수가 없잖아.
  31. 화자 102:37
    그러니까 어쨌든 뭐 빼든 뭘 하든 짐 뭐 어쨌든 빼고 정리는 해야 될 거니까.
  32. 화자 102:43
    그래서 혹시나 뭐 만약에 돈 필요하면 도와줄 수 있으니까. 든든한데? 뭐라고? 든든하네. 뭘 든든해. 그게 든든하니.
  33. 화자 202:55
    그래가지고 웬만한 거는 캣고.
  34. 화자 202:59
    그 뭐야.
  35. 화자 103:00
    뭐.
  36. 화자 203:01
    당장 먹을만한 건 딱히 그래도 테이블 같은 거. 아 나 테이블 같은 거 무료 나눔을 할까 봐 좀 가져가라고. 줄 테니까. 가져가라고. 그런 거 좀 하면은.
  37. 화자 203:13
    괜찮지 않을까 싶어.
  38. 화자 103:15
    그렇지.
  39. 화자 103:16
    그럼 그건 또 주말에 그렇게 해야 되겠네. 아니구나. 내일부터 쉬니까.
  40. 화자 203:23
    가져갈 사람 있으면 가져가라고 하고. 근데 의자도 있었는데 의자는 또 쓰겠대. 세입자가 물어봤더니. 그래서 알겠다. 주겠다 했지. 그래서 거의 그냥 다 쌍값에 다 팔고.
  41. 화자 203:39
    어차피 가는 데는 웬만하게 뭐 이쁘게 오피스텔처럼 돼 있진 않아도 다 있거든 풀옵으로 있으니까 나는 그냥 옷 같은 거랑 조명 같은 거랑 그렇게 우선 가져가서 차에 다 실려? 어 별로 짐이 없어 내 생각은 지금은 그런데 최대한 무거운 거는 본가에 갖다 놔야지
  42. 화자 104:08
    그래서 또 내가 또 우연찮게 또 어제 내가 보는 유튜버가 있거든. 걔들도 제주도를 살아. 부부인데. 근데 이제 뭐 이렇게 해프닝 되게 뭐 소소하게 재밌어. 그래서 나는 그걸 한 2, 3년 전부터 봤단 말이야. 연애하는 과정부터 해가지고. 아 진짜?
  43. 화자 204:29
    웬일로 오빠 유튜버를 다 봐?
  44. 화자 104:31
    어 보지. 그래서 결혼까지 해가지고 현재까지 맨날 뭐 이런저런 뭐 이렇게 하는데
  45. 화자 104:38
    거기서 걔들도 막 우도에 집을 다 무너져 간 걸 사가지고 페인트 칠하고 막 하는 거야. 그거 보면서 갑자기 또 떠오르는 거지. 뭐냐면 일단은 되게 힘들어 하더라고.
  46. 화자 104:56
    뭐가? 걔들은.
  47. 화자 204:59
    그렇지 뭐. 집을 하는 건 힘들겠지.
  48. 화자 105:03
    그렇게 막. 근데 이제 그거를 또 넘어서
  49. 화자 105:08
    이제 민정이가 어쨌든 집을 그것도 정리하고 가정들 그리고 또 지금 막 기분이 최상인 상태는 아닌데 잔잔바리도 하면서 좀 힘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말하는 거지 괜찮아 짐이야 생각보다 우울하진 않고 지금은 해방감이 더 큰데 아직은 좋은 회사 했잖아
  50. 화자 205:38
    지금은 오히려 해방감이 더 크지 왜 내가 우울할까봐 걱정되는 건가? 그래 우울할 게 뭐 있어 오빠?
  51. 화자 105:47
    가가지고 실컷 놀고 물론 실컷 놀고 그것도 맞지 맞는데 내가 이제 1박 2일 만났을 때 1박 2일 만났어야지 우리가 술 먹고 포장마차에 있으나 이렇게 했을 때 나 취했을 때 아니 취하기 전에 거의 약간 반쯤 취했을 때 완벽한 취했을 때는 아니고 반쯤 취했을 때 종종 네가 이제 생각이 잠기는 거야. 근데 여태까지 나는 그러니까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거의 3일 정도는 술을 마셔봤잖아.
  52. 화자 106:22
    근데 한 번도 네가 이제 생각이 잠긴 적은 한 번도 없거든.
  53. 화자 206:26
    그래? 생각이 잠길 수도 있지 뭐.
  54. 화자 106:31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55. 화자 106:34
    마음이 안쓰러운 거지.
  56. 화자 106:37
    뭔 말인지 알아?
  57. 화자 206:39
    어, 그치. 왜냐면 내가 막 엄청 좋아서만 가는 게 아니라 지치고 힘들어서 가는 것도 있으니까.
  58. 화자 106:44
    그래. 난 그리고 사실 어떤 감정이고 어떤 것도 느껴지거든. 왜냐면 당연히 나도 그런 때가 있었고. 그리고 뭐 내가 그때 말해서 고마워도 그랬었고. 그리고 너 성격만 봐도.
  59. 화자 107:01
    그래서 아, 보통 유들유들하고 뭐 뭐 좋으면 다 좋아 이런 성격이면 뭐 괜찮은데 이게 또 이제 부서져 버리면 다른 거니까 장점은 잘 아니지만 부서지면 이제 고장 나니까 안 부서지게 해볼게 뭘 안 부서지게 해봐도 이미 부서진 거 같은데 안 부서졌어 우울하지 않다고 왜 자꾸 우울한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 내가 살짝 그래서 그런가?
  60. 화자 207:31
    오빠가 나를 걱정하는 마음이 내 실제 우울한 느낌이나 이런 것보다 훨씬 큰 것 같은데?
  61. 화자 107:38
    아 그런가?
  62. 화자 207:40
    그게 나의 마음이야 그건 이해하지 근데 막 뭐랄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그래 걱정은 안 하는데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그래
  63. 화자 207:55
    왜 부서질 것까지 뭐 있어. 부서지면 다시 붙일게. 모아서. 그래. 모아서 다시 예쁘게 붙이지 뭐.
  64. 화자 108:05
    그러니까.
  65. 화자 208:05
    나도 지금은 사실 크게 실감은 안 나는데. 응. 꼭 가서 진짜 거기 새로운 환경에서 있어봐야.
  66. 화자 208:14
    응. 뭐 느낌이 나긴 하겠는데. 응. 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갈 거야. 아니면 말고. 응. 돌아올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응. 그래서 뭐.. 오히려 좀.. 난 그냥 남들도 쉬겠다고 말은 하면서도 일하는 열정만큼 진짜 쉬어보는 열정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잖아. 그러니 뭐 어떻게 보면 나는 쉬는 것도 진짜 제대로 쉬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누군가는 쉰다고 말만 해놓고 맨날 집에.. 나 말하는 거야?
  67. 화자 208:47
    아니.. 나 자꾸 질려?
  68. 화자 208:51
    맨날 쉰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 쉬면서 그러는 것보단 어떻게 보면은 나는 쉬는 것도 좀 열정적으로 해보려고 하는 거라는 거에 좀 나는 의미를 두고 있어.
  69. 화자 109:05
    사실 나도 그래. 나도 내가 그때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후배한테 나 일주일 동안 쉴 거야.
  70. 화자 109:12
    일 안 할 거야 했는데 오늘 가서 일했잖아.
  71. 화자 209:15
    아 일주일 동안 쉰다 그랬는데?
  72. 화자 209:18
    그래 봐봐.
  73. 화자 109:21
    내가 더 위너야.
  74. 화자 109:24
    근데 사실 물론 나한테도 일이긴 하지만 또 한편 취미생활이기도 하거든. 그래서 쫓기면 스트레스인데 뭔가 이렇게 계획보다는 설계도 짜고 테스트하고 그래? 사실 나한테 싫어.
  75. 화자 209:45
    내가 봤을 때 너무 바빠.
  76. 화자 109:47
    바쁘다고?
  77. 화자 209:48
    바쁘게 너무 일을 너무 사랑하잖아.
  78. 화자 109:51
    아니 근데 일을 사랑하는 게 그게 난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
  79. 화자 209:55
    왜? 내가 봤을 때 오빠의 웃음소리는 오빠 자체인 것 같은데?
  80. 화자 109:59
    아니야.
  81. 화자 210:02
    왜?
  82. 화자 110:02
    응. 그러니까 물론 지금은 약간 배보다 배꼽이 커진 경우이긴 한데 한 내가 그래도 한 4년 전부터 한 2, 3년 동안은 여전히 나는 아무것도 안 할 거야.
  83. 화자 110:19
    일만 매진할 거야.
  84. 화자 110:20
    이유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은 희생해야 될 때야.
  85. 화자 110:28
    왜? 그 전에 또 놀았으니까. 했는데 막상 2, 3년 동안 했어.
  86. 화자 110:35
    어느 정도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위험한 정도까지는 벗어났지. 막상 쉬려고 해도 쉴 게 없는 거야.
  87. 화자 210:48
    그치 이게 오빠 손바닥 뒤집듯이 되는 게 아닌 것 같긴 한 게 괜히 밸런스란 말이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오빠 괜히 균형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니고 뭔가 뭐에 몰두하는 건 되게 좋은 경험이고 좋은 건 내가 나도 좀 그런 건 좋긴 한데 그러니까 몰두의 질도 올리려면 너무 몰두해서만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맞죠 왜냐면은 결국은 우리가 한계치가 있잖아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냥 뭔가 아무튼 내 생각엔 좀 나는 일과 쉼을 좀 균형 잡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나는 그래 맞아 나도 너무 일하면 또 일에만 너무 매진하고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여태까지 그게 내 원동력이긴 했는데 결국은 오빠 말대로 내가 부서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일 수도 있잖아. 유연하지 못하고 그런 걸 봤을 때 30대 중반이 넘었잖아. 36시니까 내가 삶을 살아가는 이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다른 방식으로도 살아보려고
  88. 화자 212:05
    그럼 뭐가 맞는지 아니면 균형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난 이게 더 맞더라 이런 게 있을 수도 있고 그런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해서 난 내 스스로 나의 안식년이라고 생각해 그 누구도 나에게 안식년이라고 해주지 않았지만 안식년이 뭐 별거야?
  89. 화자 112:22
    뭐 그렇지 내가 생각했을 때 난 안식년이라고 생각해 난 나도 응원해 응원보다 그것도 사실
  90. 화자 112:35
    그러니까 어떤 누구한테 봤을 때는 너 지금 되게 중요한 나이인데 너 지금 뭐하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 마라톤이잖아 한참 남았으니까 어떻게 보면 되게 중요한 자산이 있고 아무나 못 타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봤을 때는
  91. 화자 113:04
    거기서 이제 더 이제 마음의 자연분 쌓고 하면 더 키워지지 않겠나 지금도 이제 약간 엄마도 걱정하는 것 같더라 내가 거기 눌러 앉을까봐 그래 아직 부모님은 안 걱정하는 것도 있니
  92. 화자 213:19
    그치 근데 이제 엄마도 아닌 척 하면서 응원은 해주는데 그래서 민정아 잘 쉬어야 그 다음에 일도 잘하더라 자꾸 일하는 얘기를 하는데 가봐서 괜찮으면 지내보고 더 아니면 말고 근데 적어도 거기서도 살아볼 수 있는지는 생각해볼 거야 놀고만 오진 않을 거라서 그래서 내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93. 화자 113:46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이런 말은 그런 건 아니지만 무슨 말 하려고 그러지? 제조도에는 그래도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잖아. 약간 원데이 클래스라든지 그러니까 내가 이제 나는 옛날에 명상을 한참 많이 했거든. 명상을 되게 많이 했어. 많이 한 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94. 화자 114:17
    안 하면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아서 명상을 했어. 근데 스트레스 원인은 직원들이야.
  95. 화자 114:25
    내가 화를 안 내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버려야만 유지할 수 있는 상태였단 말이야.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 집 현재 사는 데가 2룸, 3룸 이렇게인데 창문을 열면 산이 보여.
  96. 화자 114:47
    좀 멀리 보이긴 하지만 그걸 앉아서 창문 열고 항상 늘 명상을 한 20분 20분 해서 왔거든. 근데 그 명상이 그러니까 나는 이제 혹시나 이거는 혹시나 자꾸 혹시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97. 화자 115:11
    근데 또 근데 또 이제 또 민정이가 또 제이잖아.
  98. 화자 115:16
    또 너무 계획을 잃게 있고 그냥 멍하니까 뭐 이렇게 보고 TV 보고 뭐 알바하고 뭐 이거 하면 사실 또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단 말이야. 지금까지 뭘 좋아했고 뭐 어떻고 스스로 생각하고 곱씹는 시간이 있어야 되는데 어떤 것도 버릴 시간도 있어야 되고.
  99. 화자 115:35
    근데 그게 이제 명상을 하면 되게 좋더라고.
  100. 화자 215:38
    나도 가서 해보고 싶은 생각 해봤어. 그런 거 원데이 클래스 많더라고. 바다 앞에서 하는 명상도 있고.
  101. 화자 115:43
    맞아. 거기가 대부분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도 되게 많아서 하기도 하잖아.
  102. 화자 115:54
    그래서 나도 그냥 그걸 안 이유가 나 이거 자격증이나 이왕 이렇게 된 거 따볼까?
  103. 화자 116:02
    까지 생각했었거든.
  104. 화자 116:04
    그냥 제대로 돼서 좀 배울까?
  105. 화자 216:07
    책으로 좀 봤지만. 영상도 자격증이 있어?
  106. 화자 116:09
    있긴 있어. 근데 그게 다 사설이지. 사실 법인 만들면 누구나 그냥 개인이 그거 하면 되거든. 그래서 뭐 또 내 지인의 지인도 약간 명상 그런 센터를 운영하고 있거든. 약간 필라테스 하다가 명상 센터로.
  107. 화자 116:25
    어떻게 보면 만약에 또 그런 거 배우다 보면 또 하다 보면 어? 나랑 맞네? 센터를 찾을 수도 있고 뭐 강의장 학생이니까.
  108. 화자 116:36
    근데 내가 봤을 때는 이제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좀 더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그냥 가만히 아무 생각하지 말라는데 알아서 오르거든 자꾸 자꾸 비집어 오르거든 생각들이 뭐 그런 것도 한번 다시 재해석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한 6개월 정도면 와 진짜 도인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 그 자체가 사실 자연분이 되고 그건 이제 어디 안 가니까 그러면 나중에 네가 다시 서울 오든 뭘 하든 나는 그 습관 하나만 더 길러도
  109. 화자 117:13
    이제 삶의 풍파가 훨씬 적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이게 그러니까 민정이가 지금 부서진다 근데 나는 그게 세웅짐하잖아 뭔 말인지 알아?
  110. 화자 117:28
    안 부서지면 오히려 그게 문제일 거야 나중에 돼서는 성인이라는 건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계속 성장하고 성장하고 해서 더 단단해지고 더 깊숙해지고 하는 건데 그런 거 없으면 에어론이거든. 에어론? 아니 이제 나이 꼬꼬로 먹는다 그런 얘기가 이제 그런 얘기니까.
  111. 화자 217:47
    응.
  112. 화자 217:49
    내가 많이 걱정인데? 걱정되니까 이런 얘기하지.
  113. 화자 117:54
    내가 왜 얘기하냐.
  114. 화자 217:57
    걱정 많이 하지마.
  115. 화자 117:58
    아 걱정까지는 아니야.
  116. 화자 118:00
    걱정까지는 아닌데. 뭔 말인지 알아? 걱정까지 걱정? 막 심각하게 걱정은 아니야.
  117. 화자 118:08
    근데 내 느낌상 응. 어 요거 그 뭔가 자물쇠 하나만 풀면 뭔가 싹 해결될 것 같은 그런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알려나 글쎄 글쎄 그래 그래서 물론 근데 나도 그래 지금 나도 내 상태가 그래 뭐가 나도 내가 그랬잖아 나도 진심으로 한 달 동안 해외로 나갔다 올까 응 어
  118. 화자 118:41
    왜냐? 나도.
  119. 화자 118:43
    그러니까 내가 이번 년에 적어도 3, 4배는 성장이 목표였고 근데 그게 부서졌어. 그리고 부모님도 안 좋으셔. 어머니가 안 좋으셔. 어머니가 안 좋은데 그건 두 번째 치고 이제 또 그래. 그리고 내가 애의를 엄청나게 1년 동안 봤거든.
  120. 화자 219:12
    뭐를?
  121. 화자 119:15
    AI를. 나 지금 보면 코딩하는 걸. 개발자 공부를 엄청 했단 말이야.
  122. 화자 119:21
    어? 근데 6개월만 지나면 진짜 내가 지금 1년 동안 진짜 자만적으로 한 게 무의미해져.
  123. 화자 119:30
    나는 본능적으로 느끼니까.
  124. 화자 119:32
    1년 동안 내가 뭐 했지? 남들보다 빨리 성장할... 그때도 알긴 알았지만 3배의 성장은 그때 이때 가도기 때 이걸 치고 나가겠다였는데 그게 좀 부서진 거잖아 그래 또 지금 나이도 있잖아 내가 지금 이 나이 때 그렇게 해서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 손을 대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부서진 거야 그러면 이제 지금 당장 뭘 하자니 애매해 1년 단위니까 다른 사업한다고 얘기는 했겠지만
  125. 화자 220:09
    그래서 약간 나도 비슷한 힘들다는 건가?
  126. 화자 120:16
    막 힘들어! 까지는 아니지만 그까진 아니지만 욕심이 너무 컸는데 욕심이 부서지니까 약간 핑! 약간 이런 느낌 이런 거 그래서 이제 나도 이런저런 많이 고민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하잖아
  127. 화자 120:40
    그런거지 그리고 내 주변에도 많이 봤거든 내 친구들도 우울증 걸린 친구들도 한 세명 봤고 나는 그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또 완쾌하는 과정까지 다 봤으니까 그래서 이게 생각이 너무 이제 뭐라해야 될까 딱 그 뭐라해야 될까 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그렇더라고 맞아 맞아 그래서
  128. 화자 121:08
    근데 그게 오히려 기회 삼으면 또 기회일 수 있으니까 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나쁜 건 아니거든 나쁜 게 아니지 좋은 거지 그래서 그렇게 얘기해봤던 거고 또 뭐 하나 도움될 거 없나 해서 또 한 거고 뭐 말 좀 알아?
  129. 화자 221:25
    알아 뭘 알아 안다고 하면 뭘 하냐고 그러고 몰라 그러면 모르냐고 뭐라 그러고 왜 그래?
  130. 화자 121:32
    원래 내가 그래? 다정하게 말해줘야지 원래 경상론이 약간 그렇다 했잖아
  131. 화자 221:38
    경상도 너무 거칠어.
  132. 화자 121:40
    거칠어?
  133. 화자 121:41
    약간 그래.
  134. 화자 121:44
    그래서 나야 이제 뭔가 그렇다.
  135. 화자 221:51
    오빠의 마음이 뭔 마음인지는 알겠어.
  136. 화자 122:01
    어떻게 알아 오빠의 마음을.
  137. 화자 222:03
    어느 정도는 알겠어. 결국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잖아.
  138. 화자 122:06
    아니야. 제주도 가봐야 알아.
  139. 화자 222:09
    아니 오빠의 마음을 알겠다고.
  140. 화자 122:11
    그러니까 제주도를 가봐야 안다고.
  141. 화자 222:13
    왜?
  142. 화자 122:14
    제주도에 사방이 바다일 거 아니야. 그게 오빠의 마음이니까. 진짜?
  143. 화자 122:22
    지금 거기 뭐야.
  144. 화자 122:26
    해색 숲속에 있어서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콘크리트만 있는 데서.
  145. 화자 222:32
    아무튼 나는 그렇다 쳐도 그래서 오빠도 약간 그런 마음인데 오빠는 오빠의 취미가 있고 뭐 있다메 취미?
  146. 화자 122:50
    운동도 하고 아 취미가 아니지 운동은 어떻게 보면 이걸 해피웨이에게 한 뭐 해야 될까 도파민 충족 약간 이런 느낌이지
  147. 화자 223:03
    그래도 오빠는 오빠도 명상이든 나한테 말해준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빠도 나름 생각했던 욕심이나 생각했던 계획만치 되지 않은 부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잖아.
  148. 화자 223:23
    그거를 오빠가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하는 이번 연도가 되면 좋겠다라는 거지.
  149. 화자 223:37
    왜 말이 없어?
  150. 화자 123:39
    방법이 없는데.
  151. 화자 223:42
    방법이 뭘 없어. 아까 나한테 민정아 명상을 하고 오빠 아는 거 많이 있잖아. 그리고 오빠가 말했던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자세나 이미 오빠는 뭔가 좀 그런 부분에서 그려나가는 게 있잖아. 모임에서든 뭐든
  152. 화자 224:06
    오빠는 내가 봤을 때 확고한 사람인 것 같으니까 오빠가 말한 그게 틀일 수도 있고 어떤 건지 정확히는 몰라도 오빠는 지금처럼 오빠가 원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 잘 살지 않을까?
  153. 화자 124:25
    아니 왜 또 아니야 그러니까 잘 산다는 기준이 나한테 있잖아 내가 아까 전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 했잖아 응
  154. 화자 124:37
    그러니까 물론 사후에서 어느 정도 이루자도 있지만 사실 그거를 주된 이유는 행복 때문인 건데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돈과 시간이 구애 없이 뭐 이렇게 있는 건데 그러니까 내가 지금 나도 지금 티이긴 하지만 그러니까 내가 이제 내가 이것도 확인해봤는데 내가 이럴 땐 스위치가 티야
  155. 화자 125:07
    근데 그게 아닐 땐 또 F야.
  156. 화자 225:09
    대부분이 그렇지 오빠. 우리 사회는 T라는 사람의 성향을 원하니까.
  157. 화자 125:17
    맞아. 옛날에는 너무 F긴 했어.
  158. 화자 125:20
    근데 내가 좀 애 같단 말이야. 너한테는 안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느 순간 다시 애로 돌아가고 싶다.
  159. 화자 125:31
    약간 이런 거가 있지.
  160. 화자 225:35
    그러게 너무 이를 사랑하잖아.
  161. 화자 125:38
    아 그 이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162. 화자 225:42
    아니야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오빠를 내가 몇 살에 만났냐면 봤냐면 그때가 아마 서른 둘?
  163. 화자 225:50
    끝이 안나?
  164. 화자 125:53
    벌써 서른 둘 아니었을까?
  165. 화자 225:54
    서른 둘 아니었을까?
  166. 화자 125:57
    서른 셋이었나?
  167. 화자 225:58
    아 서른 셋이었나 보다. 서른 둘은 아닌 것 같다.
  168. 화자 126:03
    서른 셋.
  169. 화자 226:04
    서른 셋.
  170. 화자 226:06
    33인가 보다.
  171. 화자 126:08
    맞겠지? 아 애매해. 나도 아무튼 33쯤이라고 쳐.
  172. 화자 226:13
    그럼 33, 34, 35 벌써 3년 된 거야. 33을 만났어. 봤어. 벌써 내가 36이니까 3년 지난 거 아니야? 맞지. 그렇게 봤을 때 나는 그냥 오빠의 그런
  173. 화자 226:33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서포트?
  174. 화자 226:42
    해줄 수 있는 그런 여자여야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오빠의 인생에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전화했잖아 근데 나는 오빠도 알다시피 난 생각보다 욕심이 되게 많고 그리고 난 또 오빠만치는 아니지만 그러다 보니까 또 나는 나대로 나를 서포트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오빠. 그런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봤을 땐 오빠도 나도 원체 자기의 그런 것들이 좀 명확한 사람들이다 보니까
  175. 화자 227:26
    그게 서로에게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면서도 되게 중요한 순간에는 좀 그게 뭐랄까 어려울 수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잠깐 들어.
  176. 화자 127:40
    어려울 수 있지 않나?
  177. 화자 227:43
    왜냐면 나는 내가 진취적이지만 상대가 나보다 더 진취적이면 그걸 멋있게 보는 것도 있지만 좀 외롭을 것 같아.
  178. 화자 227:56
    내가 너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성향이 나도 있다 보니 좀 오빠가 멋있다고 느끼면서도 뭔가 오빠는 내 기준에 있어서 너무 바쁜 삶을 살아갈 것만 같은 그런 마음이 뭐해?
  179. 화자 128:14
    뭐하냐고?
  180. 화자 228:14
    왜 이렇게 소리가 갑자기 아 지금 손 떨려서 무슨 손이 떨려 뭐 치우고 있어?
  181. 화자 128:21
    아니 지금 네가 그런 말해서 손 떨려가지고
  182. 화자 228:25
    무슨 소리야 갑자기.
  183. 화자 128:26
    무슨 소리라니. 손 뚫어줘야겠다니까. 뭐 치우고 있었지. 안 치우고 있었어.
  184. 화자 228:33
    그런 생각이 들어.
  185. 화자 128:36
    든다고? 응.
  186. 화자 128:39
    근데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 어떤 말인지 알아. 근데.
  187. 화자 228:44
    오빠도 반대로 그렇게 느낄 수 있을걸? 오빠의.
  188. 화자 128:47
    응. 근데.
  189. 화자 228:50
    응.
  190. 화자 128:52
    사실. 응.
  191. 화자 229:04
    내가 나태하면 되게 나태하단 말이야 그럼 나도 그렇지 뭐 근데 나 이제 혼자 알았다 그 소리 담배 꺼낸 소리였나?
  192. 화자 129:24
    맞아
  193. 화자 129:25
    맞지?
  194. 화자 129:29
    그것도 맞아. 근데 어떤 형이 충분히 알아들어.
  195. 화자 229:36
    뭔가 한 사람이 좀 뜨거우면 한 사람은 그걸 중화시켜줄 수 있는 것도 되게 필요한데 둘 다 뜨거우면 그래도 가끔은 그냥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
  196. 화자 129:55
    들어?
  197. 화자 229:55
    응. 나라고 오빠를 만나면서 오빠 만나서 맨날 놀고 술 먹고 뭐 이러려고만 만나는 게 아니라 나도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할 거 아니야. 뭐 오빠도 어떤 생각할 때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그러다 보니까 더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하는 거지 아무래도. 근데 뭔가
  198. 화자 230:25
    오빠의 그 열정을 난 진짜 높게 사는데 내가 우선순위가 될 수는 없을 것 같아 오빠한테 오빠에게 있어 당연히 뭐 우선순위일 수도 있겠지만 오빠의 우선순위는 너무 많아 내가 봤을 때 너무 확고하고
  199. 화자 131:04
    사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던 게 딱 하나밖에 없거든. 사실 아까 전에 사람이 달려갈 때 달리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잖아.
  200. 화자 131:19
    뭔가를 얻고 싶었을 때.
  201. 화자 131:21
    혹은 뭔가를 피하고자 했을 때. 근데 여태까지는 그런 걸 잡고 싶어서 얘기했다면
  202. 화자 131:31
    내가 어렸을 때 약간 그 돈에 대한 각막관념이 좀 있었나 봐.
  203. 화자 131:37
    근데 이게 또 아이러니한 건.
  204. 화자 131:41
    내가 이건 내가 이제 좀 더 삼리기를 해 봐야 되는데. 나는 나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좋아해.
  205. 화자 231:51
    그럼.
  206. 화자 131:53
    그걸 좋아해. 그래서 나는 상대방이 행복하게 느낄 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게 제일 커.
  207. 화자 132:01
    근데 반대도 했을 때 내가 뭔가를 못 해줬을 때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오는 괴리감이 또 반대인 거지.
  208. 화자 232:09
    그것도 크고.
  209. 화자 132:14
    근데 그런 상태에 오지 않는 걸 만들겠다. 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좀 왔던 거긴 하지. 뭔 말인지 알아? 안다고 해도 뭐라 할 거잖아. 그냥 장난이고. 어쨌든 약간 그런 감이 있지.
  210. 화자 132:32
    그래서 이제 그런 걸 기르기 위해서 책들 엄청 읽고 해서 좀 더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 어마어마했긴 해. 근데 이제 몰라. 민정이가 나를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들겠지만 내가 소노초까지만 해도 반대되는 얘기를 엄청 많이 들었어. 노초는 착한 애 처음 본다. 넌 쓰레기는 버릴 수 있느냐.
  211. 화자 133:00
    뭐 그런 것부터 해가지고 뭐 학부모도 내가 가회했다고 했잖아 학부모 처음에 피드백이 선생님은 너무 착해서 문제다 제대로 컨트롤 수사할 수 있겠느냐 그런 피드백이었지 뭐 약간 그런 거 오빠 안 착하다고 말하는 거 아니야 오빠 착해 아니 이제 내가 착한 걸 떠나서 그러니까 내가 아까 전에 애가 되고 싶었다 했잖아? 약간 그니까 충분히 지금은 나는 어떤 말인지 알아듣겠으나? 그걸 버리는 게 또 이제 두 번째니까. 어른들 셋을 때. 근데 뭐 만약에 내가 일반적으로 취업해가지고 그랬으면 사실 뭐 벌써 취업을 안 한 것도 사실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
  212. 화자 133:58
    이렇게 해서 돈 모아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 글쩍글쩍 어떤 것도 문제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정도잖아 본능적으로
  213. 화자 234:32
    그치 이게 만났을 때는 너무 재밌고 같이 있으면 좋고 오빠도 내가 좋아하는 순간에 나는 또 잘 드러나고 하니까 또 예를 들어 내가 멍때리는 거 난 기억이 안 나지만 그런 것도 오빠가 살펴보듯이 나를 보면 내가 재밌구나 애가 좋구나 뭐 다 알 거 아니야 나도 당연히 좋지 좋은데
  214. 화자 234:53
    이제 어쨌든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니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보니까 못하니까 아무래도 만날 때는 진짜 재밌게 만나서 뭐 이런저런 놀고 그 다음에 생각은 이제 그땐 생각을 안 하고 이제 돌아가면서 생각을 하잖아 사람이 일상으로서 돌아와서 근데 이제 그랬을 때
  215. 화자 235:19
    그리고 난 또 지금 제주도를 가려고 준비 중이잖아 그래서 오빠가 좋은 사람인 걸 내가 아니까 왠지 오빠한테 말해줘야 될 것 같은 거야 제주를 가기 전에
  216. 화자 235:43
    뭔가 나의 마음은 오빠한테 좋은 마음도 있지만 좀 확신할 수 없는 그런 마음도 있다 라는 걸 이해하는 게
  217. 화자 235:55
    오빠가 뭐 예를 들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어련히 알아서 어린 여자친구도 잘 만나고 하더만 말해도 잘 알았지만 혹시라도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고 좋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생길 수도 있고 그랬을 때 뭔가 좀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뭔가 얘기를 하게 되네
  218. 화자 236:26
    전달이 잘 됐나? 내 마음이?
  219. 화자 136:28
    아니.
  220. 화자 236:29
    안 됐어?
  221. 화자 136:29
    되긴 했지.
  222. 화자 236:33
    말의 뜻을 애들로 표현했나? 응. 아 그래? 응. 애들로 표현했어? 응.
  223. 화자 236:46
    예를 들어 오빠가 나한테 민정아 사귀자 민정아 우리 진작에 만나보자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 건 나도 알지만 그래도 오빠는 나도 서로에게 좋은 마음이 있고 어떻게 보면은 뭐 또 왜 눌러? 만나볼 수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충분히 둘 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없는데 근데
  224. 화자 237:16
    오빠가 나의 고백을 하지 않았으면 해도 내가 먼저 말하니까 좀 웃기다.
  225. 화자 137:22
    근데 지금의 나는 그러니까 뭐 사귈 그거는 아니다. 상황이 아니다. 아직 공간이 없다.
  226. 화자 137:35
    공감?
  227. 화자 237:37
    무슨 공감?
  228. 화자 137:38
    그러니까 아직 사귈 그런 그런 걸 얘기하는 거지.
  229. 화자 237:46
    그치?
  230. 화자 237:49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왠지 말해줘야 될 것 같았어. 내가 제주도를 가기 전에.
  231. 화자 237:56
    오빠 좋은 사람이고, 오빠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솔직히 했거든? 그때.
  232. 화자 138:05
    대구 갔을 때?
  233. 화자 238:07
    마지막 대구 갔을 때. 뭔가 좀 그냥 너무 홀가분한 상태 내가 이제 완전한 솔로고 이러니까 솔로가 된 지는 이미 오래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뭔가 되게 좋은 거야.
  234. 화자 238:25
    되게 챙겨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
  235. 화자 238:31
    솔직히 좀 진지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오빠한테 내가 처음이었지만 보고 싶을 것 같다.
  236. 화자 238:40
    라고 얘기하고 갔잖아.
  237. 화자 238:42
    그러고 이제 오빠를 기다린다고 생각은 했는데 기다리면서 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시간이 좀 많이 한 두 달 넘었었잖아. 그렇게 지나면서 그런 생각이 다시 또 희미해지더라.
  238. 화자 239:00
    그러고 이번에 다시 만나도 당연히 재밌고 즐거운데 아 이게
  239. 화자 239:08
    뭔가 딱 그냥 마음이 아직은 거기까지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240. 화자 139:17
    그랬구만.
  241. 화자 239:19
    그게 이제 어제 집에 와서 생각을 쭉 해보면서 뭔가 오빠의 나아감에 내가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할 것 같아. 오빠의 그 바쁨을
  242. 화자 239:36
    이해할 수 있는 듯 하면서도 아마 나는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 좀 나에게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줄 수 있고 좀 우선순위가 내가 될 수 있는 아 좀 그런 사람을 이제는 만나야 되지 않나 나도
  243. 화자 240:03
    내가 그런 생각이 들고 오빠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오빠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 여보세요?
  244. 화자 140:28
    여보세요?
  245. 화자 240:30
    뭐야 뭐 뜨른 척하지 마.
  246. 화자 240:33
    여보세요? 나도 이 얘기를 내가 왜 갑자기 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왠지 내가 제주를 가기 전이라 그런가. 오빠한테 내 마음이 오빠에 대한 마음이 있는 건 맞지만 그리고 그 마음이 증폭되고 있었던 건 사실인데
  247. 화자 240:53
    시간이 또 이렇게 두 달이 지나고 하니까 갑자기 내가 상황이 너무 달라지고 이러니까 생각이 좀 더 많아진 건 사실인 거지.
  248. 화자 141:02
    그렇지.
  249. 화자 241:03
    그러니 오빠가 너무 좋은 사람인 걸 알아서 내가 뭐 제주에 있든 제주 돌아오든 뭐든 그걸 떠나서 그냥 혹시라도 오빠에게도 뭐 소개팅 제의가 들어올 수도 있고 오빠도 진다고 누가 마음에 들 수도 있고 하잖아. 그랬을 때 내가
  250. 화자 241:23
    그랬을 때 그냥 좀 그럴 수도 있으니 혹시 내가 그 기회를 막아버리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나 보지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게 되나 봐 그래
  251. 화자 241:51
    오빠는 우리가 만나면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252. 화자 141:55
    있을 것 같냐고?
  253. 화자 142:03
    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254. 화자 242:09
    실질적으로 거리도 너무 멀고.
  255. 화자 142:12
    일단은 예를 들어서 서울이라고 했잖아.
  256. 화자 142:17
    예를 들어 서울이야.
  257. 화자 142:19
    근데 내가 두 달 동안
  258. 화자 142:21
    서울에 확장하기 위해서 님이었거든. 서울에.
  259. 화자 142:27
    그래서 나는 서울에 확장하기 위해서.
  260. 화자 142:30
    그래서 아예 올라갈 생각도 있었어. 잘 되면 올라갈 생각이 당연히 있었으니까.
  261. 화자 142:35
    그리고 어쨌든 그 기획 중에 있었으니까.
  262. 화자 242:37
    대구에도 집을 구할 생각이었잖아.
  263. 화자 142:39
    그거는 투자 목적이지. 왜냐면 이제 디딤돌 그런 대출 국가에서 하는 건 많아서 저리 빨리 받아야 돼.
  264. 화자 142:53
    빨리 받아 놓는거지 그리고 이제 대구 집값이 지금 약간 싼 편이거든 내 기준에 했을 땐 투자 목적으로 가는거지 대구에서 눌러붙겠다가 아니라 그걸 어쨌든 이제 그거는 그냥 투자 목적이지 사실 내가 아파트를 혼자 잡을 이유가 없거든 뭐 그런거고
  265. 화자 243:22
    뭐 그리고 오빠가 정말 생각해보면 아무리 바빴어도 나 연락하지 않았었겠냐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어 나도 그게 요거는 내가 얘기해 줄 수 있어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우리가 만난 횟수가 되게 적잖아 오빠 근데 대구 가서 연락한 거는 나밖에 없어 나만이야 그니까 아니 나만이 그니까 내가 연락을 못하는 거 네가 그니까
  266. 화자 143:52
    남친하고 있는데 내가 연락하는 거는.
  267. 화자 243:54
    그래 그건 그렇다 쳐도 되고.
  268. 화자 143:58
    그리고 이제 그 이후로 두 달 동안 연락 없었다고 했잖아.
  269. 화자 144:03
    근데 어쨌든 그건 내가.
  270. 화자 244:04
    두 달이 아니었지. 이제 남친 친구랑 헤어진 지 안 거는. 딱 뿌리할 때부터였잖아.
  271. 화자 144:12
    그런데.
  272. 화자 244:13
    그러고 오빠가 아홉 살 어린 여자를 만났나? 생각해보니까. 아 타이밍이 그렇게 되네.
  273. 화자 144:21
    일단은 두 달 그런 건 내가 그거는 있어 왜냐면 시들까봐 그래서 내 마음이 시들었잖아 오빠가 시들까봐 아니야? 아니야 시들까봐 뭔가 하면 내가 약간 단박감 연주 있어 왜? 연락을 할 수 있지
  274. 화자 244:49
    그래도 내가 재밌게 해주고 싶고 내가 그랬잖아 내가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너무 재밌게 해주고 싶어서 너무 재밌게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을 때 연락하는 거 아니야?
  275. 화자 144:59
    시간이 되는 것 같거나 그게 내가 이제 여기 반대로 설명하자면 내가 만약에 친구들한테 카톡 올 거 아니야? 난 다 답장 안 합니다 아니 근데 어? 왜 그니까 그니까 어쨌든 그래서 막 진짜 일반적인 뭐 내가 뭐 하고 싶은데 내가 뭐 뭐 기회 날 때만 한 게 아니냐는 아니다 정도 대답 정도 시들까 봐는 뭐야 그러니까 내가 이제 중간중간 만약에 일을 하고 있으면 뭐 뭐 답장을 빨리 해주고 재밌게 해주고 해주고 싶은데 너도 뭐 중간 일정생이고 뭐
  276. 화자 245:45
    너무 완벽주의자 같은 성향인 거 아니야? 말 그대로 지금 그러니까 오빠 나 근데 그거를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아 비난하고 싶지 않아 왜냐면 난 내가 봤을 때 오빠의 원동력인 것 같아 오빠가 살아가는 정말 무언가에 몰입하고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하고
  277. 화자 246:03
    그런 것 같아 근데 이게 보면 오빠 연애 따로 일 따로 인생 따로 되지 않더라고 잘 보면 다 연결돼 있는 거잖아 나에서 비롯된 모든 것들이니까 이게 뭔가 일할 때는 이런데 연애할 때는 이러고 이런 게 잘 안 되고 나는 그래도 사람은 일관되면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
  278. 화자 246:28
    난 왠지 오빠한테 서운해 엄청 많이 느낄 것 같고 오빠는 또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엄청 많이 또 노력을 할 순 있겠으나 근데 잘 생각해보면 오빠 왜 그런 노력을 해야 하냐는 거지 오빠의 그런 모습에서 노력을 원하는 사람보다 그냥 오빠의 그 모든 것들이 다
  279. 화자 246:55
    아 멋있다 이 사람 어쨌든 열심히 잘 살아보려고 그러는 거니까 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 나는 오빠한테 안 멋있다 이건 아닌데 나는 아무튼 무슨 말인지 알지? 이건 내가 설명 잘 하지 않았나?
  280. 화자 147:11
    응 무슨 말인지 알아 그런 면도 지칠 것 같아 오빠도 나도 일단은 먼저 이제 뭐 해주고 싶은 얘기는
  281. 화자 147:25
    그래서 나도 이제 이런 식으로 와서 되돌아볼 거 아니야? 되돌아봐.
  282. 화자 147:34
    그나마 내 장점은 내가 내 스스로 보자면 피드백이 많은 스타일인 것 같긴 해. 그러면 지금까지 3년, 4년 봤어. 내 머릿속 생각은 이중적으로 성장해야 되는데 못했어. 내가 지금 왜 왔을까? 내가 온전하게 일을 다 해서 그래. 그때도 얘기했잖아. 오히려 일을 내가 아예 안 하려고 작정을 하고 있어.
  283. 화자 148:04
    금방서는 뭐라 하냐. 이제 여유롭게 살자.
  284. 화자 148:10
    그러니까 이 여유는 항상 늘 틈을 늘 여유롭게 내가 거의 틈이 없을 정도로 일했으니까. 그러니까 난 점심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고
  285. 화자 148:23
    뭐 쉬는 것도 가끔씩 보면 와 진짜 대단하다.
  286. 화자 148:26
    경이롭다. 넌 미친 거 아니야. 어떤 세상 살고 있냐.
  287. 화자 148:30
    어? 아 이거 지금 나한테 이제는 독약이다. 예전에는 내가 갈아 넣어서 했다 했지만 어? 이제 이거는 다 버려야 될 거다. 어. 이미 내 마음은 이미 그거를 가지고 있고.
  288. 화자 248:44
    왜 버려. 나쁜 거 아니잖아.
  289. 화자 148:46
    아니 나빠. 이제 더 이상은 안 돼. 어.
  290. 화자 148:51
    이제 확실히 깨달았겠다.
  291. 화자 148:53
    그래서 방금 아까 전에 모든 게 다 일관되어 있잖아. 이거는 내가 그 때 달렸던 거긴 한데 지금은 이제 그 원동력이 없는 거지. 원동력이라는 건 사실 내가 내 행복을 위해서 한 건데 지금 오빠 오빠는 너무 바빠. 나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나는 이런 얘기 들으려고 이렇게까지 한 거 아니거든.
  292. 화자 249:20
    아니 그게
  293. 화자 149:23
    어떻게 내가 느끼는 건 그런 거로 맞아 나도 충분히 나도 내가 그러니까 나는 그 자체가 감사하다 생각을 해 왜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주는 자체만으로도 나는 감사해 왜냐 내가 느낄 땐 더 할 수 있거든 내가 스스로 평가했을 때 내가 민정이었다 새끼 뭐 놓어 난 더 생각할 수 있는 건데 그렇게 얘기해주고 할 수 있는 자체만 해도 감사한 거지, 사실. 그래?
  294. 화자 249:59
    서운함이 아니고?
  295. 화자 150:01
    서운함 이상일 수 있겠지, 내가. 만약 민영이였다면.
  296. 화자 250:04
    아니, 뭐 나 말고. 오빠도 사실 내가 좋은 얘기를 한 건 아니잖아.
  297. 화자 150:10
    어쨌든 안 받는 게 아니라 좋은 얘기를 한 거니까. 물론 서운한 거?
  298. 화자 150:15
    어쨌든 뭐 나한테 필요된 거긴 하니까.
  299. 화자 150:18
    근데 뭐 그걸 떠나서 어쨌든 민영이가 또
  300. 화자 150:22
    어쨌든 제주도가 새로운 삶이 있을 수 있잖아.
  301. 화자 150:25
    어쨌든 거기에서 또 어쨌든 전수영을 밸런스 센터 찾기 위함이잖아. 밸런스 센터 찾기 위함이잖아. 그것도 다 어떤 말인지도 이해하지. 그 넘어서도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도 있을 거 아니야. 내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지.
  302. 화자 150:50
    그냥 그렇다.
  303. 화자 150:57
    담배 그만 피워 담배 그만 피라고 담배 다 폈어 담배 벌써 피우고 계속 누워 있거든요 뭐 그래
  304. 화자 151:28
    그럼 이제 궁금한 게 또 하나 더 있어.
  305. 화자 251:31
    뭐?
  306. 화자 151:32
    그럼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거야 연락하라는 거야.
  307. 화자 251:37
    아니 근데 뭘 그렇게 극단적이냐고?
  308. 화자 151:41
    언제부터 그렇게 많이 하셨다고 뭘 그렇게 말하면 또 연락을 말하는 그건 맞는데 그러니까 그건 맞는데 근데 이제 내가 여유를 가진다 했잖아.
  309. 화자 251:56
    그래서 내가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거야?
  310. 화자 152:01
    아니 하겠어 나 그러니까 하겠지 해도 돼 연락해도 되는데 그러니까 강박관념 가지지 마라 만약 기회 오면 가지고 뭐라고?
  311. 화자 252:17
    강박관념을 가지지 마라 이 얘기잖아 무슨 강박인지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밸런스를 찾아라
  312. 화자 152:29
    그냥 만나고 뭐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어쨌든 조기 나오면 그럴 수 있으니 또 너도 그럴 수 있으니 너무 막 이렇게 보다는 천재 이 정도 있으면 좋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뭐 한 거고 그러니까 너무 막 이렇게 새살처럼 족쇄처럼 그 정도는 가지지 마라.
  313. 화자 152:53
    이 정도. 이거 맞나?
  314. 화자 252:57
    그래 뭐 오빠가 말해 그래 뭐 확실하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연락하지만 이건 너무 웃긴 말이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되는 거라는 거지 그래서 우선 솔직히 말하면
  315. 화자 253:25
    나 애들로 표현하나 그래 지금 계속 애들로 표현하고 오빠에 대한 마음이 있으니까 나도 아마 애들로 표현하는 걸 거야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주도로 갈게 응
  316. 화자 253:54
    그게 내가 하신 말인 것 같아. 그러니 오빠도 자유로운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317. 화자 154:02
    그건 이미 알고 있거든.
  318. 화자 254:03
    근데 그 자유 속에서 결국은 우리 둘이 서로가 좋든 뭐 아니든 그것까진 내가 모르겠어. 솔직히. 나도 아쉬웠던 건
  319. 화자 254:13
    내가 제주도 가기 전 오빠를 한 번 더 만나고 싶었으니까 이번에 친구들하고 약속을 취소하진 않았지만 오빠 늦이 막혀니까 두 개 다 가긴 했지만 아니었으면 안 만난다고 했겠지 그냥 아예 근데 나도 좀 확인을 하고 싶었어 내가 오빠에 대한 나의 마음 같은 걸 오빠에 대한 마음도 조금 더 확인해보고 싶기도 했고 나에게 좋은 마음이 있는 건 나도 알겠는데 그게 우리가 대구에서 만났을 때 말고는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 솔직히 그렇잖아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확인하고 싶었던 것 였는데 였지 그래 말하지 않아도 알아 뭘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미 다 말했는데 뭐 그냥 지금 이제 더 뒤에 나올 얘기를
  320. 화자 155:03
    그래?
  321. 화자 255:04
    그럼 더 말할 필요 없는 건가? 아무튼 그렇다는 거야. 그래서 사실 나도 좀 내 마음의 확인이 더 필요했어. 되고 마지막에 있어서 너무 뭔가 오빠랑 잘해보고 싶던 생각이 되게 많이 강력하게 들었었거든.
  322. 화자 155:20
    근데 다시... 그럼 그렇게 얘기했어야 될 거 아니야. 응? 응?
  323. 화자 255:26
    나만 느꼈나 보네 그럼. 아니.
  324. 화자 155:29
    아니 내가 그렇게까지 하는 건... 오빠 입장에서는 해석이 두 가지를 나눠줄 수 있거든. 그러니까 그냥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잠자리가 좋았어. 그래서 더 생각할 것 같아.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만약에 네가 만약에 네가 그런 것까지 마음을 얘기했다면 난 연락했었을 거야.
  325. 화자 256:01
    이게 무슨 말이지?
  326. 화자 156:02
    그러니까. 보고 싶다는 거에 해석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고.
  327. 화자 256:07
    정말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순간 어제 밤에 좋아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한 걸 수도 있으니 진짜 얘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어제가 좋았다는 건지 모르겠다?
  328. 화자 156:16
    그러니까. 우리가 전에 그런 좋았다는 얘기도 했잖아. 어. 했었었거든. 기억날지 안 날지 모르겠어.
  329. 화자 256:26
    아니 뭐 좋았지 좋으려고 하는 거고.
  330. 화자 156:30
    어.
  331. 화자 156:31
    좋게 했었거든.
  332. 화자 156:33
    그래서 네가 그때도 나한테 그런 얘기도 하면서도 그런 얘기 했거든.
  333. 화자 256:37
    뭐?
  334. 화자 156:38
    밤샐까?
  335. 화자 156:42
    그때 3시였나 4시였나. 뭔 말인지 알아?
  336. 화자 256:46
    하고 싶은 말이 뭐야?
  337. 화자 156:48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만약에 네가 보고 싶다? 또 생각날 것 같아.
  338. 화자 256:55
    가?
  339. 화자 156:56
    어 이제 그러니까 알았어 그래서 우리가 이제 커피 한잔 먹으면서 나도 괜찮았지 이해해? 그래서 만약에 네가 이제 그런 방금 지금 원래 한 얘기가 어 나 진심으로 오빠 마음에 있어 했다면 난 연락했을 거지 뭔 말인지 알아?
  340. 화자 257:19
    이해해? 두 달 동안에 오빠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달랐네 완전
  341. 화자 157:24
    왜 달라? 아니 그러니까 나는 내 마음에 있을 수 있으나 그러니까 네가 마음에 가지고 있으면 오빠 근데 그것도 중요하지 않아?
  342. 화자 257:34
    상대의 마음도 진짜 중요하긴 한데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몰랐어도 내 마음이 좋은 거면 충분히 표현할 수 있잖아 사실 어떻게 모든 게 상대방의 마음에서 그게 디폴트 값이 될 수는 없잖아 사실 내가 그래 내가 봐도 그런 것 같거든
  343. 화자 257:57
    그게 나에게는 좀 맞지 않는 예를 들어 오빠가 한 말도 좋았지 근데 근데 뭐 글쎄 그걸 그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네 그렇게 안 생각할 수가 없는데
  344. 화자 258:26
    근데 그것만이 좋아서 그럴 거였으면 오빠 뭐 우리가 얼마나 많이 했다고 얼마나 자주 만나서 자주 맨날 그랬다고 그러긴 했네 그것만이었으면 그것만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아이씨 그럼 내가 지금 왜 연락해 아 그러니까 너가 그 얘기 했을 때?
  345. 화자 158:51
    아니면 우리 지금 현재 이 얘기 그 얘기 했을 때 그 얘기 했을 때?
  346. 화자 258:55
  347. 화자 258:56
    오빠가 날 되게 별로인 애로 알고 있는 느낌이잖아 아니야 아니 그것도 중요 그것도 중요한 거지 그것만 중요할 거였으면 내가 아니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까 전에 진지하게 네가 그런 생각에 강력히 좀 있었다 했잖아 그러니까 그걸 조금 더 있었으면 좀 더 표현해줬으면 오빠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락을 했었을 거다?
  348. 화자 159:26
  349. 화자 259:28
    적극적으로 연락했었을 거다가 아니라 왜 오빠는 먼저 그렇게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거냐고 내가 어떤 마음이었던지가 오빠 마음이 크면 그렇지 않아?
  350. 화자 159:42
    계속 뭔가 원점이야 결국 뭔가 얘기가 나는 근데 사실 너가 지금 이렇게 길게 표현했잖아 만화 중 하나도 알아 그러니까 너가
  351. 화자 159:58
    지금 에둘러서 계속 표현했잖아 이제 안 에둘러서 표현했잖아 응 계속 이때까지 에둘러 표현했는데 네가 정리한 것도 에둘러 표현한 거고 한 마디도 에둘러 표현한 거야 그래?
  352. 화자 260:14
    본지는 따로 있거든 뭐야 모사님이셔?
  353. 화자 260:20
    응 뭔데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지 마 다 아는 거는 아닐 수 있겠으나
  354. 화자 260:26
    근데 뭔데? 그 도사님 얘기해 보셔요.
  355. 화자 160:29
    뭔데?
  356. 화자 160:31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제 경상도 남자고 막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 그러니까 바꿔 없이 나한테 달라고 하셨으면 좋겠는데. 나는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애정 연필 이런 거 아니야.
  357. 화자 260:48
    그런 사람이 원한다고 말한 거 맞아.
  358. 화자 260:53
    오빠한테 그렇게 해줘 짜증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고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건 맞아.
  359. 화자 161:00
    그래서 아까 전에 뭔가 더 중요한 것도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자리가 없을 때 결코 그렇고 그런 게 어쨌든 이제 사실 여자 입장에서는 말하기 좀 애매해.
  360. 화자 261:16
    어쨌든 대부분의 그런 거는 응 이성관계에서 나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이러고 애들로 표현한 거 아닌 거 같은데 아니 그거보다 어쨌든 내가 널 좋아하는 거보다 네가 날 더 좋아했으면 좋겠다 거기서 내가 더 행복을 느낀다 날 더 좋아했으면 좋겠는 게 아니라 서로가 좋아서 그게 너무 가치가 컸으면 좋겠다는 거지 그렇지
  361. 화자 161:40
    나는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든 말든 그게 나에게 의미가 없다니까 그러니까 둘이 좋아하지만 어쨌든 상대방이 좀 더 좋아하면 더 기분이 좋잖아 당연히 더 좋아하면 기분 좋은 거 진짜 아니야 아 그래?
  362. 화자 262:01
    더 좋아하면이라는 건 초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 아니야?
  363. 화자 262:10
    얘가 나한테 관심, 내가 날 더 좋아한다 이런 거? 근데 나중에 진짜 연애하고 난 다음에 연애하고 나서도 계속 얘가 날 더 좋아하나, 내가 얘를 더 좋아하나 이런 생각은 초반에는 할 수 있어도 나중에는 아니지 않아?
  364. 화자 162:22
    맞지.
  365. 화자 262:23
    그러니까 오빠가 말한 건 좀 내가 너무 투정 부리는 애처럼 말하는 거 같아.
  366. 화자 162:27
    아 뭘 투정 부려.
  367. 화자 262:28
    그게 아니라 난 오히려 멀리 봤기 때문에 얘기한 거야 오빠.
  368. 화자 262:32
    멀리 봤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해서 얘기를 한 거지.
  369. 화자 262:37
    당장에 오빠가 말한 게 필요했다면 오빠 나 혹시 별로야? 나 좋지 않아? 너 좋아. 그럼 오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나는 이런 걸 좋아하니까 오빠 이렇게 해. 이렇게 해줘. 난 그럼 오빠 안 만나.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겠죠. 오빠 말대로. 이렇게 애들로 표현했다는 건 또는 생각하면서 얘기했다는 건
  370. 화자 263:01
    멀리 봤을 때를 얘기한 거야 나는 항상 결혼 생각이 있고 오빠도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으니까 어쨌든 오빠 나나 가볍게 뭔가 누굴 만나서 그럴 때가 아니잖아 서로가 알고 있으니 심리적인 생각을 하고 그런 과정에서 되게 중요한 가치 부분이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서 그거를 뭔가 못 알아듣게 애들로 표현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371. 화자 263:29
    뭔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과정이 나도 쉽지는 않으니까 그거를 뭔가 이렇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했던 거지 막 못 알아듣게 에둘레 표현하고 이런 거나 이러려고 한 건 아니야. 나의 의도는. 그래서 나는 이 얘기를 좀 솔직하게 한 거야. 잘했어.
  372. 화자 263:51
    뭐야 갑자기 잘했어는.
  373. 화자 263:54
    나를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 글쎄 근데 그런 생각을 만약에 했다면 그것도 너무 외로운 생각이다. 그렇게는 연애 못하겠는데. 그런 마음이 든다는 것도 너무 좀 슬프다. 그래? 나를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건 나를 더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거 아니야?
  374. 화자 164:17
    그러니까 내가 정확히 말하자면 사실 이렇게
  375. 화자 164:24
    만나서 딱 만나보면 느낌을 보잖아.
  376. 화자 164:27
    그러니까 눈에 하트 뿅뿅. 이런 거 말하는 거지. 내가 널 좋아하는 거 이거 말고.
  377. 화자 264:33
    나름 눈에 하트 뿅뿅이야. 그게 아니고 아니 오빠를 이번에 만났을 땐 너무 좋아서 만나서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은 좋아. 그 시간에는 오빠가 일을 하거나 이러지 않지. 근데 그게 아니라 그 외의 시간들도 생각을 해봤을 때
  378. 화자 264:53
    를 말한 거야.
  379. 화자 264:54
    우리가 솔직히 몇 번 얼마나 많이 만났다고. 만나면은 몇 개월에 한 번 만난 거거나 1년에 한 번 만난 건데 그 하루를 우리가 서로에게 집중을 못 할까.
  380. 화자 165:04
    설마.
  381. 화자 265:07
    응. 맞지. 그리고 가뜩이나 서울에 온 오빠인데.
  382. 화자 265:11
    그걸 말한 게 아니야. 그 외의 시간들과. 그러니까 이거는 뭔가
  383. 화자 265:19
    정확히 어떤 상황에 어떤 순간에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오빠가 말하면 딱 말해보면 알지라는 그건 결국 느낌인 거잖아. 그런데 그 느낌이 어쨌든 뭔가 여러 가지가 축적돼서 나오는 나만의 느낌과 나만의 생각이잖아. 같은 사람을 만나도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말을 한 건데 뭔가 토론하는 느낌이네요.
  384. 화자 165:43
    어떻게 말하는지 알겠어.
  385. 화자 265:52
    그래서 그렇다고 오빠 나보다 하도 말을 잘하니까 더 말을 못하겠네 못 이기겠다 또 뭘 못 이겨 오빠도 알았어 무슨 말 할지 알아
  386. 화자 266:24
    응 오빠도 너무 중요한 때잖아 나도 그런 거 같아 응 이런 얘기를 할 줄은 몰랐지 갑자기 짐을 도와줄까 민정아 이런 얘기하다 갑자기
  387. 화자 266:53
    근데 할 수 있지 근데 오빠 괜찮은 사람인 거 알아서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시작하기 전에 말을 한 거야
  388. 화자 167:31
    그래서 뭐 연락하지 말라는 거 아니야 결국에 어떻게 보면 그게 맞지 또 결정해야 되는 거야?
  389. 화자 267:49
    연락해도 돼 연락하지 마 이런 걸?
  390. 화자 167:52
    아니 아니 아니 그냥 물어본 거야 결정 뭐 하라는 얘기는 아니라
  391. 화자 168:01
    좀 아쉬운데?
  392. 화자 268:03
    나도 오빠 생각나면 연락해도 되는 거 아니야?
  393. 화자 168:06
    응. 난 진짜 제주도 놀러 가려고 했는데.
  394. 화자 268:09
    다시 원점이 된 기분이다.
  395. 화자 268:22
    아니 그런 나쁜 의미가 아니고.
  396. 화자 268:25
    근데 오빠를 처음 만났던 대로 돌아간 기분이네.
  397. 화자 168:30
    아 처음 만날 때 대로?
  398. 화자 268:33
    그건 또 그러네 그러네 또 살아가보자 그래 그러다가 생각날 때 연락하고 응 알겠어 그래 알겠다
  399. 화자 169:07
    다정하게 말해.
  400. 화자 269:08
    다정하게 말하라고?
  401. 화자 169:10
    알았어.
  402. 화자 269:11
    지금 놀리는 거고.
  403. 화자 169:14
    뭘 놀리는 거야.
  404. 화자 169:16
    아니 아쉬운데 아쉬우니까 어떡해.
  405. 화자 269:18
    나도 아쉬워.
  406. 화자 169:24
    근데 또 웃기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으니까.
  407. 화자 169:29
    안 돼 미쳤나. 그럴 수 없으니까 또.
  408. 화자 269:38
    나보다 활배 이쁘고 나보다 너무 어리면 좀 배 아프니까 나보다 9살이면 좀 배 아프고 나보다 30대 초반? 그래 30대 초반까지 해서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 알았어
  409. 화자 170:11
    살다가 생각나면 연락하라고? 하고 싶으면 성공해 그리고 오빠 그래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 왜 자꾸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왜 그래?
  410. 화자 270:38
    아니 하고 싶은 거 응원이야 그리고 뭐 그렇게까지 슬픈 일인가 뭐 아쉬운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아무튼 그렇다 알았어 잘자고 응 나중에 연락할게 응 출근 잘하고 알았어
  411. 화자 171:10
    운동해